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0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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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지윤, 볼빨간 탈퇴→안지영 저격 의혹→"작년에 작업한 노래" 일단락(?) [종합]

기사입력 2020.06.19 15:10 / 기사수정 2020.06.19 16:46

김미지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활동명 낯선아이로 신곡을 발표한 볼빨간사춘기 출신 가수 우지윤이 신곡 가사로 의혹이 불거지자 직접 해명하며 입장을 밝혔다.

우지윤은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신곡 '도도'와 '섬'에 대한 해명글을 작성했다. 우지윤은 ''도도'는 지난해 작업해 일부를 인스타에 게시했었다. 남은 일부가 메인으로 됐다. '섬' 역시 지난해 여름 가이드 1절을 완성시킨 곡이다. 지금과 inst 이외에 다른 부분 전혀 없다"고 밝혔다.


지난 18일 낯선아이로 신곡 '도도'와 '섬'을 발표한 우지윤은 '도도'의 가사에서 '끊임 없이 원하고 욕심 이성 side out. 넌 날 밀어 버리곤 Set point 그대로 가로채', '악몽이라는 내가 마지막까지 내가 이기적이라 내가. 걱정이야 난 너가. 다행이야 난 나가' 등의 내용이 볼빨간사춘기 안지영을 저격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받았다.

타이틀곡 '섬'에서는 '빈칸을 채우든지 말든지' 등의 가사가 문제가 됐다. 앞서 발표된 볼빨간사춘기의 새 앨범 수록곡 중 '빈칸을 채워주시오'라는 곡이 있었기 때문.

그러나 우지윤이 직접 해명에 나서며 불화설 재점화는 해프닝으로 일단락됐다.

볼빨간사춘기 안지영과 우지윤은 계속된 불화설에 휩싸였다. 두 사람이 우지윤의 탈퇴 때에도 "팬 그리고 친구로 남아 서로 응원하겠다"고 밝혔음에도 불구하고 계속해서 의혹이 쌓였던 것. 이에 안지영은 악플과 명예훼손에 대해 법적대응을 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특히 안지영이 MBC '라디오 스타'에 나와 직접 오랜 시간을 함께한 친구이고, 진로 고민으로 인해 오랫동안 고민했다는 사실을 밝히며 불화설 루머에 대한 억울한 심경을 고백하고, 우지윤이 볼빨간사춘기의 새 앨범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게재하며 일단락됐던 불화설이 신곡 가사로 재점화되며 많은 화제를 모으고 있다.

그러나 이번 의혹 역시 우지윤의 해명으로 '해프닝'으로 일단락되게 됐다.

한편 우지윤은 지난 4월 진로 고민을 이유로 볼빨간사춘기에서 탈퇴했으며, 그로부터 2달 뒤인 지난 18일 활동명 낯선아이로 새 앨범을 발표하며 활동 재개에 나섰다.

am8191@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우지윤 인스타그램, MBC

김미지 기자 am81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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