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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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치의 폭딜 제이스" 팀 다이나믹스, 압도적 한타로 '1세트 승리!'

기사입력 2020.06.18 17:53

최지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지영 기자] 팀 다이나믹스가 LCK 첫 게임을 압도적으로 이겼다.

18일 서울 종로 롤파크에서는 '2020 LCK 서머 스플릿' 1라운드 KT롤스터 대 팀 다이나믹스의 경기가 열렸다.

이날 KT는 소환 김준영, 보노 김기범, 유칼 손우현, 에이밍 김하람, 투신 박종익이 나왔다. 반면 팀 다이나믹스는 리치 이재원, 비욘드 김규석, 쿠잔 이성혁, 덕담 서대길, 구거 김도엽이 출전했다.

1세트에서 KT는 세트, 자르반, 아지르, 애쉬, 카르마를 선택했다. 팀 다이나믹스는 제이스, 트런들, 코르키, 야스오, 세나를 픽했다.

초반 KT의 봇듀오의 압박이 거셌다. 5분 에이밍과 투신은 봇 주도권을 활용해 첫 대지용을 가져갔다. 
 
9분 첫 전령 타임, 투신까지 합류하며 KT는 손쉽게 전령을 차지했다. 미드 쪽 KT의 압박도 시작됐다. 11분 두 번째 화염용이 나왔다. 일방적으로 KT가 용 2스택을 쌓았다.

12분 보노는 점멸이 없는 리치를 노렸고 첫 킬을 만들었다. 이어 소환과 보노는 전령을 사용해 탑을 밀던 와중 합류한 팀 다이나믹스에게 잡아먹혔다.

이 과정에서 쿠잔이 더블킬을 기록, 탑 1차도 파괴했다. 16분 세 번째 바다용이 출현했다. 팀 다이나믹스가 뭉쳐서 밀고 나오자 KT가 용을 포기했다.

17분 KT는 용 대신 전령과 탑 미드 1차를 밀었다. 19분 KT는 탑 2차로 뭉치며 전령을 풀었다. 21분 네 번쨰 바다용이 등장했다. 두 팀 모두 용 근처에서 신경전이 이어졌다.

팀 다이나믹스가 포킹으로 체력을 많이 깎아놓으면서 용을 먹었다. 이어진 대규모 한타, 쿠잔의 활약이 돋보이면서 대승을 거둔 팀 다이나믹스. 바론까지 가져갔다.

23분 KT는 시야 장약을 하던 비욘드와 구거를 킬을 내며 손해를 매꿨다. 30분 탑 2차를 밀던 팀 다이나믹스를 제대로 노린 KT. 바론 시간을 소비시켰다.

27분 다섯번째 바다용이 나왔다. 용을 앞두고 대규모 전투가 일어났고 팀 다이나믹스는 투신을 제외한 모든 KT 팀원을 잡으며 이득을 제대로 봤다.    

33분 KT가 바론을 시도, 이를 캐치한 팀 다이나믹스는 한타를 대승하며 에이스를 기록했다. 두 번째 바론도 가져가며 승기를 잡았다. 

37분 팀 다이나믹스는 탑, 미드 억제기를 밀며 압도적인 힘차이를 보여줬다. 포킹으로 밀고 들어간 팀 다이나믹스에게 반격에 성공한 KT. 넥서스를 지켰다.

40분 KT는 장로를 먼저 쳤지만 팀 다이나믹스가 이를 덮치면서 에이스를 기록, 그대로 게임을 잡았다.

엑스포츠뉴스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 최지영 기자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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