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신효원 인턴기자] ‘출사표’ 박성훈, 신흥 로코 남주의 탄생이 기대된다.
오는 7월 1일 KBS 2TV 새 수목드라마 ‘하라는 취업은 안하고 출사표’(이하 ‘출사표’)가 첫 방송된다. ‘출사표’는 코믹과 설렘을 넘나들며 2020년 여름, 안방극장을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출사표’의 장르는 오피스 로코다. 극중 통통 튀면서도 설레는 로맨스가 존재한다는 것. 그렇다면 이 로맨스를 그려갈 남녀 주인공에 관심이 쏠릴 수밖에 없다. 남녀 주인공이 매력적이어야 이들의 사랑도 시청자에게 매력적으로 다가갈 수 있기 때문. 이에 ‘출사표’를 통해 로코 남주로 거듭날 박성훈에 기대가 커진다.
박성훈은 ‘출사표’에서 원칙주의자 5급 사무관 서공명 역을 맡았다. 서공명은 훈훈한 외모, 탁월한 업무 처리 능력을 자랑하지만 성격이 까칠한 지적질 대마왕. 이 성격 때문에 부서 이동이 잦아졌고 결국 ‘연쇄좌천러’라는 별명까지 갖게 됐다. 남의 일에 관심 따위 없어 자발적 외톨이가 됐지만, 불나방처럼 달려드는 민원왕 구세라(나나 분)와 얽히며 인생이 이리저리 꼬이게 된다.
까칠한 지적질 대마왕. 그런 남자가 유독 한 여자를 신경 쓰고, 그녀의 일에 발 벗고 나선다. 무심한 듯 하지만 필요할 때는 곁을 지켜주고 챙겨준다. 가끔은 허당기가 폭발하며 유쾌한 웃음도 안겨준다. 극중 상대 캐릭터는 물론 TV 앞 여성 시청자들도 사랑에 푹 빠져버릴 수밖에 없다. 박성훈은 이처럼 매력적인 로코 남주 서공명 캐릭터를 만나 찰떡같은 연기를 펼치고 있다.
박성훈은 그동안 연극, 영화, 드라마 등 다양한 매체를 넘나들며 필모그래피와 연기력을 탄탄히 쌓아왔다. 49%라는 경이로운 시청률을 기록한 드라마 ‘하나뿐인 내편’에서는 훈남 의사 역을 맡아 ‘국민 사위’에 등극했다. 이후에도 박성훈은 ‘저스티스’, ‘싸이코패스 다이어리’ 등을 통해 강력한 연기 변신에 성공하며 ‘다음 작품이 궁금한 배우’로 거듭났다.
그런 박성훈이 유쾌한 드라마 ‘출사표’ 속 매력적인 캐릭터 서공명과 만났다. 그리고 자신의 매력과 진가를 십분 발휘할 수 있는 로맨틱 연기를 선보인다. ‘출사표’ 현장에서는 벌써부터 박성훈의 매력에 푹 빠진 스태프들이 넘친다는 후문이다. 연기 잘하는 배우, 훈훈한 배우에서 로맨스 연기가 매력적인 배우, 로코 남주로 거듭날 ‘출사표’ 속 박성훈이 기대된다.
'출사표'는 '영혼수선공' 후속으로 7월 1일 오후 9시 3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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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효원 기자 shw12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