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0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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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스트 윤두준, "난 치명적이다" 뻔뻔돌 등극

기사입력 2010.09.15 09:16 / 기사수정 2010.09.15 09:17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비스트 윤두준이 '남친돌'에 이어 '뻔뻔돌'에 등극해 화제다.

윤두준은 14일 방송된 SBS '강심장'에서 출연해 Miss A 민과 있었던 해프닝을 말하며 ‘뻔뻔돌’이라는 별명을 갖게 됐다.

윤두준은 지난 8월 SBS '인기가요'에서 민이 1위 수상 소감 중 자신의 이름을 말한 것과 관련해 "내가 치명적이구나 하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이어 윤두준은 "대기실에서 난리가 났었다"며 "둘이 무슨 사이냐는 의심을 받았다"고 말했다. 알고 보니 민이 회사의 '두현수' 팀장이라는 분과 윤두준을 헷갈려 그런 소동이 벌어진 것이었다.

윤두준은 "사실을 알고 실망했다"며 아쉬움을 전했다. 하지만, "오히려 관심이 있어서 그렇게 하는 게 아니겠느냐?"는 MC들의 질문에 "나도 그렇게 생각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런 윤두준의 자신감 있는 뻔뻔함에 MC들은 '뻔뻔돌'이라는 별명을 붙여주게 됐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류시원, 박광현, 조성모, 이희진, 윤해영, 윤하 등이 출연해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사진=강심장 방송화면 캡처]



원민순 기자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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