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식적인 거 말고요"…엔플라잉이 되묻는 소통의 의미 '아 진짜요' [쥬크박스]

[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엔플라잉이 진짜 소통에 대한 이야기로 돌아왔다.

10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엔플라잉의 7번째 미니앨범 'So, 通'이 공개됐다. 총 6곡이 수록된 이번 미니앨범에는 소통을 주제로한 다양한 곡들이 수록되어 있다.

타이틀곡 '아 진짜요'는 플럭신스 사운드와 마림바가 두드러지는 곡으로 형식적인 소통보다는 진짜 속마음을 나누고 싶은 마음을 담아낸 곡이다. 

"난 진짜로/ 그대 속 마음이 궁금해" "진짜로 엉망진창이니까/ 그런 형식적인 거 말고요/ 날 위해 말할 순 없나요" "나조차도 이해 못할 내 마음을 주접떨고 있네" 등 진정한 소통을 갈구하는 가사가 인상적이다.

이미 공개된 뮤직비디오는 엔플라잉 만의 유쾌한 에너지가 잘 드러난다. 홈쇼핑, 'TV쇼 진품명품' '100분 토론', 봉준호 감독 등을 패러디한 엔플라잉은 다양한 장면을 통해 진정한 소통의 의미를 되묻고 있다.

한편, 이번 미니앨범에는 타이틀곡 '아 진짜요'를 비롯해 총 6곡이 수록됐다.

dh.lee@xportsnews.com / 사진 = '아 진짜요' 뮤직비디오
 

이덕행 기자 dh.le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