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프로게이머 은퇴를 선언한 '프로즌' 김태일이 '브리온 블레이드' 코치로 활약할 예정이다.
9일 브리온이스포츠 측은 "브리온 블레이드가 최근 선수생활 은퇴를 공식적으로 선언한 ‘프로즌’ 김태일을 코치로 영입 했다"고 밝혔다.
브리온 블레이드는 나진 e-mFire 초대 감독 출신인 박정석 단장을 영입하면서, 팀의 역사를 이어가고 강팀으로의 비전을 한 단계씩 실현하고 있다.
이에 일환으로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선수로서의 경력과 다양한 경험을 보유하고 있는 김태일 코치를 적임자로 선택했다.
김태일 신임 코치는 "현역 시절 다양한 유형의 감독과 코치를 거친 만큼, 저를 지도해 주신 분들의 좋은 면들을 받아들여 훌륭한 코치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저 역시도 코치 생활이 처음이라 부족한 점이 많은 만큼 박정석 단장님, 최명원 감독님께 많이 배우면서 팀에 마지막 챌린저스 코리아 무대를 잘 준비해 보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김태일 코치는 선수시절 글로벌 무대에서의 활약을 바탕으로 타 한국 국적 선수들의 터키 리그 진출을 이끌며 바야흐로 한국 용병 전성시대를 만든 장본인이기도 하다.
tvX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 / 사진=브리온 블레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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