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0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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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투비 서은광, '아이돌 톱 보컬리스트'가 건넬 따뜻한 힐링 [종합]

기사입력 2020.06.08 19:10 / 기사수정 2020.06.08 16:53

이덕행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서은광이 첫 솔로 앨범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8일 오후 3시 서은광의 첫 미니앨범 'FoRest : Enterance' 발매기념 온라인 음감회가 진행됐다.

서은광은 "4월 7일 이후로 전역을 명 받아서 첫 솔로 앨범으로 돌아온 서은광이다"라며 "연예인으로 활동하니 너무 좋다. 군생활 동안 너무 활동을 하고 싶어 죽는 줄 알았다"라고 인사를 건넸다.


타이틀 'FoRest'는 'Forest(숲)'와 'For Rest(휴식을 위한)'의 합성어로 듣는 이로 하여금 휴식이 되는 따듯하고 편안한 음악을 선보인다는 뜻을 갖고 있다. 

서은광은 "첫 솔로라 어떤 색깔로 다가가야할 지 고민을 많이 했다. 대중분들께 힘을 주는 음악을 하고 싶었다. '여러분의 안식처'라는 느낌에 집중해 힐링되는 음악들로 구성했다"고 앨범을 소개했다.

이처럼 힐링을 주제로 선택한 이유에 대해서는 "군 시절 20대 초·중반 친구들과 함께 하다보니 고민을 많이 듣게됐다. 청춘들에게 힐링을 주고 이겨내자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싶었다"라고 밝혔다.

서은광은 "제 음악을 듣는 분들이 건강해지셨으면 좋겠다"며 "이번 앨범을 발표하면서 가장 바랐던 점이 힘든 분들이 제 음악을 듣고 힐링을 고스란히 느꼈으면 좋겠다는 것이었다"라고 전했다.


힐링이라는 콘셉트 만큼 강조된 것이 '보컬리스트' 서은광의 모습이었다. 서은광은 "제 꿈이 최고의 보컬리스트가 되는 것이다. 그래서 이번 앨범 '힐링'이라는 콘셉트만큼 제 보컬적인 역량도 표현하고려고 노력했다"라고 강조했다.

여전히 '아이돌 톱 보컬리스트'라는 수식어를 받고 있는 서은광은 "전역하니 후배들이 많이 생겼다. 다재다능한 사람이 많아서 뒤쳐지지 않으려고 열심히 보고 배우고 있다"면서도 "'아이돌 가창력 TOP3' 정도는 가져가겠다"라고 실력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냈다.

이어 "산들, 켄, 김재환 등이 라이벌로 떠오른다. 특히 김재환은 창섭이와 현식이 후배인데 노래를 기가 막히게 하더라. 나도 그만큼 해야겠다는 선의의 라이벌 의식을 느낀다"고 말했다.

다만 "많은 분들이 제 목소리가 옥구슬 굴러간다고 해주신다. 목소리의 부드러움과 터지는 호소력이 장점인 것 같다. 또 언급한 사람 중 나만 30대다. 30대의 감성과 연륜은 위에 있는 것 같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dh.lee@xportsnews.com / 사진 = 큐브 엔터테인먼트

 

이덕행 기자 dh.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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