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2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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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보가' 최정윤 "청담동 며느리? 살아본 적도 없어…억울하기도 해" [전일야화]

기사입력 2020.06.07 07:20 / 기사수정 2020.06.06 21:12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가장 보통의 가족'에서 최정윤이 '청담동 며느리'로 불리는 것에 오해가 있다며 해명했다.

6일 방송된 JTBC 예능 '가장 보통의 가족'에서는 독박육아 맘들의 공감을 얻었던 배우 최정윤의 일상이 다시 한 번 공개됐다.

이날 MC 하하는 "사실 최정윤 씨라고 하면 '청담동 며느리'라고 자연스럽게 불리는 부분이 있다"고 언급했고 최정윤은 "제가 출연했던 드라마 제목이 '청담동 스캔들'이었다. 드라마 때문에 생긴 오해 같기도 하다. 저는 청담동에 살아본 적도 없다"고 토로했다.

최정윤은 지난 2011년 이랜드 부회장 장남 윤태준과 결혼했고, 2016년 딸 지우 양을 얻었다.

이어 최정윤은 "제 스스로가 늘 열심히 살아왔었고, 어른들에게 도움 받은 것도 없었다. 제 나름대로의 고충도 있고 어려움도 있었는데, 제가 아무리 설명해도 이해가 안 되는 부분들이 있더라. 자꾸 제 뒤에 무언가가 있는 것처럼 비춰지니 억울한 부분도 있었다"고 말했다.


또 이날 최정윤은 육아로 인한 경력 단절로 수입 부분을 고민하며 공인중개사 상담을 받는 모습으로 눈길을 모았다. 또 집에 와서는 아이를 재우고 늦은 시간 공부를 시작했다.

최정윤은 "저희 일이 수입이 일정하지 않지 않나. 그래서 공인중개사를 알아보게 됐다. 아르바이트 사이트에 등록해보기도 했는데, 항상 나이가 걸리더라"면서 "공인중개사 공부도 쉽지 않다고 하더라. 떨어지면 대대적으로 망신 아니냐"고 쑥스러워했다.

이에 MC 하하는 "떨어져도 너무 웃길 것이다"라고 너스레를 떨었고, 오은영 박사는 최정윤에게 "노파심에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죄책감을 너무 갖지 말라는 것이다. 엄마가 없는 시간을 지우가 잘 보내보는 것 또한 성장 단계에 필요한 과정이다. 그리고, 최정윤 씨가 예전의 정윤씨 모습에 지금을 비추며 기준을 삼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조언했다.

'가장 보통의 가족'은 매주 토요일 오후 7시 40분에 방송된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JTBC 방송화면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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