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라붐 출신 율희가 자신이 직접 사용한 육아템 추천 콘텐츠부터 Q&A까지 '친절한' 영상을 공개한 가운데 뜨거운 반응을 일으키고 있다.
율희는 최근 자신의 개인 유튜브 채널 '율희의 집'에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기획한 '내편내돈내산' 영상 두 편을 게재하고 Q&A 영상을 공개해 직접 구매한 뒤 사용한 육아 아이템부터 시청자들이 궁금해했던 다양한 정보들을 공유했다.
'내편내돈내산' 1편으로 먼저 공개된 '공유하고 싶은 레어 육아템 소개' 영상에서 율희는 아이들이 먹는 분유부터 젖병 소독기, 아기침대, 바운서, 분유 포트기, 기저귀, UFO 수유 쿠션, 매트 등 자신이 직접 사용하고 느낀 장, 단점과 추천 이유를 함께 설명했다.
특히 이날 율희는 임신했을 당시를 떠올리며 "사실 자존감이 많이 낮아졌었다. 배도 많이 트고, 살도 82kg까지 찌고 이러니까. 70kg 되고 부터는 목을 도리면 목걸이가 목에 서더라. 턱살도 있고 하니까 자신감이 많이 없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영상이 공개되고 댓글들로 예쁘다고 해주셔서 저도 '그때 내가 이런 마음을 가질 걸' 하는 아쉬움이 있더라. 예쁘다고 해주셔서 감사하다"고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또 '최민환은 율희에게 잘해야 한다'는 댓글에 율희는 "남편이 군대에서 출퇴근하고 와서 집에서 다시 출퇴근을 한다. '더 챙겨줘야 하는데'라는 마음을 가지고 있을 정도로 잘해주니, 걱정해주셔서 감사하지만 오빠 칭찬도 많이 해주시길 바란다"며 최민환에 대한 애정을 전했다.
뿐만 아니라 율희는 '내편내돈내산' 2편으로 직접 구매한 아이들의 옷을 언박싱하고 리뷰하는 '재율이 여름옷 쇼핑 하울' 영상을 업로드했다. 해당 영상에서 율희는 아이들의 옷을 자주 구매하는 브랜드를 소개하며 "진짜 팬이다. 내돈내산(내 돈 주고 내가 산)이다"고 말했다.
또한 채널 오픈 한 달 기념으로 공개된 Q&A 영상에서 율희는 자유시간을 어떻게 보내는지, 다이어트 비법, 결혼을 결심한 계기 등 시청자들이 궁금해했던 질문들에 하나하나 정성껏 대답하며 궁금증 해소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영상 말미 율희는 댓글을 다 읽지 못해 아쉬운 감정을 내비치며 “다음에도 또 이런 기회를 만들 테니 너무 아쉬워하지 말아 달라”고 전해 Q&A 영상 2탄을 예고하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율희는 '율희의 집'을 통해 육아 브이로그와 율희 브이로그를 업로드하며 세 아이 엄마 율희의 모습과 20대 율희의 모습을 선보이는 등 팬들과 소통하고 있으며, 현재 구독자 수 26만 명을 목전에 두고 있다.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유튜브 '율희의 집' 캡처
전아람 기자 kindbell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