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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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트의 대활약" TES, 담원 제압…2경기 승리 [미드시즌컵]

기사입력 2020.05.28 17:54

최지영 기자


TES가 담원을 잡아내며 2경기 승리를 거뒀다.

28일 서울 종로 롤파크에서는 '2020 미드 시즌 컵' A조 담원 대 TES의 2경기가 펼쳐졌다.

이날 TES는 369 바이자하오, 카사 흥하오쉬안, 나이트 줘딩, 재키러브 유웬보, QiuQiu 장밍이 출전했고 담원은 너구리 장하권, 캐니언 김건부, 쇼메이커 허수, 고스트 장용준, 베릴 조건희가 나왔다.

2경기에서 TES는 오른, 올라프, 르블랑, 바루스, 유미를 선택했다. 담원은 아트록스, 니달리, 사일러스, 칼리스타, 카르마를 골랐다.

2분 봇 압박을 강하게 시도한 담원. 캐니언의 갱킹으로 재키러브를 잡아냈다. 초반부터 고스트가 킬을 먹었다. 

5분 카사가 탑에 갱킹을 시도, 너구리를 잡았고 합류한 캐니언과 쇼메이커가 카사를 킬을 냈다. 7분 카사는 첫 바다용을 빠르게 먹었다.

이후 카사가 봇에 들르면서 TES는 봇 이득을 확실히 봤다. 반면 캐니언은 첫 전령을 가져갔다. 이때 카사는 귀환하는 베릴를 캐치, 잡아냈다.

12분 담원은 두 번째 화염용을 처치했고, 미드에 전령을 풀면서 포탑 골드를 수급했다. 13분 카사는 시야 장악을 위해 나온 베릴를 또 한 번 죽였다. 봇차이는 점점 커졌다.

봇으로 뭉친 TES는 봇 2차를 공략했지만 담원의 반격으로 실패했다. 담원은 15분 두 번째 전령까지 가져가며 손해를 매꿨다. 

17분 세 번째 바람용이 등장했다. 담원은 미드에 전령을 풀며 1차를 날렸다. 이어 담원은 용으로 진격해 용을 차지했다. 

18분 담원은 미드에서 교전을 열었지만 나이트와 재키러브의 활약으로 TES가 대승을 거뒀다. 킬스코어 7대 4.

23분 네 번째 바람용이 나왔고 두 팀 모두 치열한 신경전이 펼쳐졌다. 먼저 용을 친 건 담원이었다. TES가 용을 이어 받았다. 

이후 담원이 완벽한 이니시를 성공하며 킬을 대거 올렸지만 나이트의 활약으로 트리플 킬을 기록했다. 29분 다섯번째 용이 출현했다. 쇼메이커의 슈퍼플레이로 재키러브를 순삭시켰다. 

29분 한타 이득을 본 담원은 바론을 시도했지만 TES는 이를 저지시켰다. 결국 카사가 바론을 뺏었고 TES가 용과 바론을 차지했다.

TES는 바론을 바탕으로 탑 억제기까지 밀어냈다. 33분 담원은 카사를 잡으려 봇으로 내려갔지만 실패했고 TES는 미드, 봇 억제기를 파괴했다. 결국 TES는 한타까지 이기며 게임을 끝냈다.

tvX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 / 사진=라이엇 게임즈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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