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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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혼생활 행복해" 박성광이 밝힌 #이솔이♥ #혼인신고 #스킨십 ('컬투쇼') [종합]

기사입력 2020.05.27 15:50 / 기사수정 2020.05.27 16:26

최희재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희재 인턴기자] 박성광이 아내 이솔이에 대한 애정을 뽐내며 혼인신고 비하인드를 전했다.

27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는 개그맨 박성광이 스페설 DJ로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DJ 김태균은 "요즘 '동상이몽2'를 잘 보고 있다. 멋진 사랑 이야기를 들려주고 있는 분"이라며 박성광을 소개했다.

박성광은 최근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에 아내 이솔이와 함께 출연, 화제를 모으고 있다.

박성광은 결혼 전 혼인신고를 먼저 하게 된 것에 대해 "원래 5월에 결혼식을 하려고 했는데 코로나19 때문에 결혼식을 8월로 미뤘다. 원래 결혼 예정일이었던 5월 2일에 혼인신고를 하게 됐다"고 고백했다.

이어 박성광은 "혼인신고를 미리 하는 것도 나쁘지 않더라. 마음가짐이 달라져서 더 좋았다. 행복한 신혼 생활 중이다"라고 덧붙였다.

이를 듣던 김태균은 "성광 씨는 결혼식만 안 한 거지, 이미 부부다. 개그우먼 허안나 씨는 결혼식은 했는데 아직 혼인신고를 안 했다더라"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박성광은 "아직도 안 했다니 뭘 하고 있는 거냐"라고 입담을 뽐냈다.


또 김태균은 박성광에게 "근데 이솔이 씨가 더 적극적이고 표현을 잘하는 것 같더라. 백허그도 막 하시고, 근데 성광 씨는 왜 이렇게 어색해하냐"고 질문했다.

이에 박성광은 "그런 모습을 자주 보여주지 않아서 그런지 어색하다. 저보다 아내가 카메라 체질인 것 같다. 저는 카메라 앞에서 스킨십하는 게 부끄러운데 아내는 백허그를 막 한다"고 답했다.

또 아내의 스킨십에 대해 "낮밤이 중요한가 싶을 정도로 타고났다. 제가 어색해하고 와이프는 자연스럽게 한다"고 덧붙이며 수줍은 새신랑의 면모를 드러냈다.

한 청취자는 "장인어른에게 어떻게 해야 잘 보일 수 있냐"고 질문했고, 박성광은 "장인어른한테 잘하는 건 와이프나 여자친구한테 잘하는 게 최고다"라고 듬직한 답변을 내놨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SBS 파워FM 방송화면

최희재 기자 novheejan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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