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2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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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렬 존재감" 몬스타엑스, 컴백 쇼케이스 '판타지아 엑스' 성공적 마무리

기사입력 2020.05.27 08:18

이덕행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그룹 몬스타엑스가 컴백 쇼케이스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몬스타엑스는 26일 네이버 V 라이브의 몬스타엑스 채널을 통해 미니앨범 ‘판타지아 엑스(FANTASIA X)’의 발매를 기념하는 컴백 쇼케이스 < FANTASIA X >를 개최하고 글로벌 팬들과 함께했다.

새 앨범의 서브 타이틀곡 ‘플로우(FLOW)’ 무대로 쇼케이스를 화려하게 시작한 몬스타엑스는 MC 박슬기의 진행 아래 컴백을 다각도로 탐구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들은 “떨렸고 떨린 만큼 설렜다. 몬베베(공식 팬클럽)들 만큼 엄청 기다린 무대였기 때문에 잘 준비했다”면서 “7개월 만의 컴백인데 ‘판타지아 엑스’라는 이름에 걸맞게 환상적인 7곡으로 만들어봤다”고 남다른 컴백 소감을 전했다. 

이와 더불어 앨범의 다양한 버전을 미리 선보이며 팬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는가 하면 새 앨범은 “앞으로 새로운 세계를 펼쳐나가겠다는 의미가 담겨져있다”면서 수록곡들을 상세히 소개하며 남다른 자부심을 드러냈다. 특히 타이틀곡인 ‘판타지아(FANTASIA)’에 대해서는 “한번 빠지면 못 헤어 나오는 곡이다. 중독성이 강하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포인트 안무로 ‘빽빽빽’ 안무와 기합을 넣는 안무, 기현의 독무 등을 직접 선보이며 열기를 더욱 뜨겁게 달궜다.

그간 다채로운 글로벌 활동을 펼친 만큼 특별한 무대도 이어졌다. 이들은 “오랜만에 인사드리는 자리고 한국에서 많은 몬베베들이 찾아주는 자리에 무대를 하면 좋을 것 같아서 준비를 했다”며 미국 첫 정규앨범의 타이틀곡 ‘유 캔트 홀드 마이 하트(YOU CAN’T HOLD MY HEART)’ 무대를 꾸몄다. ‘빌보드 200’ 5위부터 징글볼 투어 등 다양한 미국 활동의 비하인드 스토리도 함께 이야기 나눴다.

뿐만 아니라 몬베베에게 직접 받은 질문에 대답하는 Q&A 시간도 가졌으며 하트 공약으로 다양한 버전의 ‘판타지아’ 노래 부르기부터 트로트, 4행시 등을 실행하며 팬들과 다채롭게 소통했다. 또한, 몬베베들에게 “인생에서 가장 아름답고 찬란한 순간들을 담은 앨범인데 앞으로와 이번 활동 모두 아름다운 순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이번 앨범을 들으면서 몬베베가 힘이 난다면 그걸로 만족할 것 같다. 하루빨리 여러분들 앞에서 이 무대를 보여드리고 싶다”며 남다른 팬사랑을 전했다.

쇼케이스의 엔딩을 장식한 무대는 타이틀곡 ‘판타지아’로, 몬스타엑스는 폭발적이면서도 시원시원한 에너지와 시선을 뗄 수 없는 파워풀한 퍼포먼스로 강렬한 존재감을 뽐냈다. 그 결과 몬스타엑스는 접속자 수 73만 명과 하트 수 22억을 돌파, 글로벌 아티스트의 진가를 발휘하며 역대급 행보의 시작을 알렸다.

한편, 몬스타엑스는 오는 28일 Mnet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타이틀곡 ‘판타지아’의 다채로운 앨범 활동을 이어간다.

dh.lee@xportsnews.com / 사진 =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이덕행 기자 dh.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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