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신효원 인턴기자] 트로트 가수 장민호가 ‘라디오스타’에 스페셜 MC로 귀환한다.
20일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김수미, 신현준, 김태진, 아이콘 송윤형이 출연하는 ‘가족끼리 왜 이래’ 특집으로 꾸며진다.
장민호가 스페셜 MC로 ‘라스’를 다시 찾았다. 지난 ‘오늘은 미스터트롯’ 특집에 임영웅, 영탁, 이찬원과 함께 출연해 노련한 예능감을 선보였던 장민호. 그 후 각종 예능 프로그램을 휩쓸며 승승장구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는 MC 도전에 나서 관심을 집중시킨다.
특히 김수미는 장민호를 보고 “정말 잘생겼다. 이렇게 잘생긴 얼굴도 드물다”라며 극찬을 보내 장민호를 쑥스럽게 했다고. 이어 두 사람은 함께 무대에 올라 ‘립스틱 짙게 바르고’를 열창해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그런가 하면 신현준, 김태진, 송윤형 세 사람의 특별한 인연도 공개된다. 먼저 김태진과 신현준이 홀딱 벗고 마주 앉은 사연이 공개돼 웃음을 자아낸다. 심지어 김태진은 오열하고 신현준은 폭소하는 진풍경이 펼쳐졌다고 해 두 사람에게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인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신현준 소속사에 몸담고 있는 김태진이 신현준을 저격한다. 김태진은 지난 연예대상 시상식에서 데뷔 17년 만에 처음으로 무대에 올라 ‘베스트 엔터테이너 상’을 받은 바. 신현준 역시 눈물을 흘리는 모습이 포착돼 많은 화제를 모았다. 하지만 김태진은 이를 신현준의 계획된 눈물이었다고 폭로해 신현준을 당황하게 한 것. 과연 그날의 진실이 무엇일지 관심이 쏠린다.
아이콘 송윤형이 신현준에게 계획적으로 접근했다고 고백해 궁금증을 더한다. 두 사람은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만나 우정을 이어가고 있다. 송윤형의 의도된 계획에 신현준도 놀랐다고 전해져 호기심을 자극한다.
마지막으로 송윤형이 다양한 매력으로 ‘만능돌’ 탄생을 예감케 한다. 30초 만에 눈물 연기를 펼쳐 김수미의 눈길을 사로잡은 것은 물론 ‘라스’를 위한 개인기 3종 세트를 공개해 선배들의 사랑을 듬뿍 받았다는 후문이어서 기대를 끌어올린다.
'라디오스타'는 20일 오후 11시 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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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효원 기자 shw12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