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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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시대, MC몽 '오디션 2 가장 잘 가르쳐줄 것 같은 가수' 1위

기사입력 2010.09.01 23:40

이나래 기자

[엑스포츠뉴스=이나래 기자] 와이디 온라인(대표 유현오, www.ydonline.co.kr)은 지난 8월 23일부터 8월 31일까지 자사가 서비스하는 '오디션 2' 유저 500여 명을 대상으로 '오디션 2를 가장 잘 가르쳐줄 것 같은 댄스 가수'에 관한 이색 설문을 했다.

'오디션 2를 가장 잘 가르쳐줄 것 같은 여자 댄스 가수'는 2010년 상반기 가요계를 휩쓴 소녀시대가 39%(125명)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성인돌 나르샤 25%(81명)와 MMORPG 게임 프리스톤테일 2 전속 모델 출신 손담비 19%(61명)가 각각 2, 3위를 차지했으며, 실제 온라인게임 고수로 알려진 가인 16%(52명)가 뒤를 이었다.

게임업계 단골 홍보 모델이기도 한 소녀시대는 특유의 밝고 건강한 이미지로, 친절하게 게임방법을 설명해 줄 것 같아 1위로 뽑힌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남자 댄스 가수로는 MC몽이 48%(57명)의 지지를 받아 1위를 차지했으며, 슈퍼주니어 신동이 22%(26명)로 2위에 랭크됐다. 그 뒤로 SS501 김형준 20%(24명), DJ DOC 김하늘 9%(11명)가 순위에 이름을 올렸다.

오디션 2를 게임 유저인 '나인'(오디션 2 캐릭터 명)은 "MC몽의 댄스실력은 단연 최고, 예능 프로그램의 춤만 봐도 자진해서 댄스게임인 오디션 2를 잘 가르쳐줄 것 같다"며 MC몽의 리듬감을 높게 평가했다.

오디션 2는 댄스배틀 게임 장르를 개척한 오디션의 후속작으로 간단한 키보드 조작만으로 음악과 춤을 즐기는 댄스 배틀 게임으로, 전작보다 더욱 세련되고 실사에 가까워진 그래픽, 다양한 게임모드와 강화된 커뮤니티를 지원하고 있어 2010년 여름 시즌에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게이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나래 기자 purpl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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