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1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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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수아 "번식장 구조견 입양 보내…건강하게 맘껏 뛰어놀길" [★해시태그]

기사입력 2020.05.18 15:12 / 기사수정 2020.05.18 15:12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홍수아가 번식장 구조견을 치료 후 입양보낸 사실을 전했다.

17일 홍수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랑이 드디어 입양 갔어요"라고 소식을 전하며 강아지를 치료해 준 동물병원 관계자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또 홍수아는 "수술 및 치료비용은 제가 후원했습니다"라며 "저희 집에 데려와서 석 달간 제가 직접 임시보호를 하고 있었어요. 임시보호는 만약 아이가 입양을 못 갈 경우 내가 안아야 한다는 생각으로 책임감을 갖고 한답니다. 그래서 헤어질때는 정들어서 너무 슬프고 가슴 아프지만, 여러 검토와 절차를 통해 평생 따뜻하게 사랑해주실 좋은 분께 아이를 보내게 됩니다. 너무 말라서 뼈밖에 없던 사랑이. 잘 먹여서 살도 찌우고, 저는 이제 사랑이의 행복을 빌어주기만 하면 되겠죠"라고 심경을 전했다.

또 "순둥이 겁쟁이 사랑아, 이제 아프지 말고, 따뜻한 집에서 천사 아빠와 친구들이랑 맘껏 뛰어놀며 맛있는 것도 많이 먹고 행복하기만 하자! 그새 정들어서 눈물이 났어요"라고 애틋한 마음을 전했다.

홍수아는 2월 중국 영화 '목격자: 눈이 없는 아이'의 국내 개봉 이후 차기작을 검토 중이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홍수아 인스타그램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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