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하오와 잼잼이 뽀뽀를 하며 로맨틱한 분위기를 풍겼다.
17일 방송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에서는 잼잼이와 하오가 다시 만나 알콩달콩한 하루를 보내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앞서 잼잼이의 집에서 만난 잼하오는 역대급 케미를 보여준 바 있다. 달콤하면서도 적극적인 잼잼이와 쑥스러워 하면서도 잼잼이를 졸졸 따라다니는 하오의 모습이 보는 이들로 하여금 미소를 자아낸 것.
특히 코딱지를 닦아달라고 잼잼이에게 요구하는 하오와 그런 하오를 피해 도망가는 잼잼이의 '코딱지 추격전'이 모두의 웃음을 자아낸 바 있다.
이날 다시 만난 잼하오는 어색했던 첫 만남과 달리 처음부터 꽁냥꽁냥 즐거운 인사를 나눴다. 개리 아빠와 희준 아빠도 놀랄 정도로 알콩달콩 잘 노는 아이들의 모습이 흐뭇함을 자아냈다.
특히 하오는 잼잼이를 향해 "박감독님보다 더 예뻐"라고 직진 고백을 해 개리마저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또한 하오는 잼잼이를 위해 자양동 투어 가이드로 나섰다. 하오는 잼잼이에게 자신이 좋아하는 마트부터 놀이터까지 자양동의 핫플레이스를 구석구석 소개했다.
그러던 중 놀이터에 간 잼잼이와 하오. 잼잼이는 자신을 살뜰하게 챙겨주는 하오에게 기습 뽀뽀를 했다. 아쉽게 마스크를 쓰고 있던 하오는 마스크를 벗으며 "다시 해줘"라고 당당하게 말했다.
잼잼이가 다시 뽀뽀를 하려던 찰나, 하오는 달님을 발견하고 일어났다. 잼잼이는 그런 하오를 다시 앉히고 과감하게 뽀뽀를 했고, 하오는 "음 잘한다"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KBS 2TV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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