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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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코멘트] '4연패 탈출' 손혁 감독 "초반 적극적 공격으로 좋은 흐름"

기사입력 2020.05.17 17:25 / 기사수정 2020.05.18 05:12


[엑스포츠뉴스 잠실, 조은혜 기자] 키움 히어로즈가 에릭 요키시의 호투와 뜨거운 타선을 앞세워 4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키움은 17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LG와의 팀 간 3차전 원정경기에서 9-4로 승리했다. 앞선 더블헤더 2경기를 모두 내줬던 키움은 이날 승리로 4연패를 끊었고, 스윕패 위기를 벗어나며 시즌 전적 7승5패를 만들었다.

선발 요키시는 6이닝 동안 2피안타 1볼넷 3탈삼진 무실점 완벽투로 시즌 2승을 챙겼다. 이어 김재웅과 임규빈, 양현, 조상우가 이어 등판했다. 장단 17안타가 터진 타선에서는 박동원과 서건창, 이정후가 나란히 솔로 홈런을 기록, 서건창과 김하성, 이정후, 이지영까지 네 명의 타자 3안타를 기록했다.

경기 후 손혁 감독은 "더블헤더를 치르고 난 후라 힘든 상황이었지만 선수들이 집중력을 갖고 경기에 임해줘서 좋은 결과가 나왔다"면서 "타자들이 경기 초반부터 적극적으로 공격을 펼쳐줘서 좋은 흐름이 만들어졌다. 요키시의 호투도 팀 분위기에 힘이 됐다"고 평했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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