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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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과이어 "같이 뛰어본 선수 중 최고의 재능? 래시포드"

기사입력 2020.05.11 15:41

임부근 기자

[엑스포츠뉴스 임부근 기자] "래시포드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훌륭한 선수가 될 것."

마커스 래시포드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유스 시스템이 배출한 작품이다. 2015/16 시즌 성인 무대에 데뷔한 뒤 꾸준히 주전으로 활약하고 있다.

아직 22살에 불과하지만 벌써 201경기를 뛰었다. 올 시즌 왼쪽 측면 공격수에 완전히 적응해 19골 5도움(31경기)으로 커리어 하이 시즌을 보내고 있다. 지난 1월 울버햄튼 원더러스와 FA컵 경기에서 등 부위에 부상을 입어 장기간 이탈한 것이 아쉬울 따름이다.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 폴 스콜스, 후안 마타 등은 래시포드의 재능을 향해 칭찬을 아끼지 않고 있다. 스콜스는 "현역 시절 종종 유스 경기를 보러 갔다. 래스포드는 최고의 재능이었다"라고 말한 바 있다. 마타 역시 "래시포드는 내가 본 맨유 유스 중 최고"라며 재능을 인정했다.

맨유의 주장인 해리 매과이어도 칭찬 대열에 합류했다. 글로벌 축구 매제 골닷컴은 11일(한국시간) "매과이어는 팀 동료인 래시포드에게 찬사를 보낸다"라며 인터뷰를 게재했다.

매과이어는 맨유 공식 팟캐스트를 통해 "난 잉글랜드 대표팀에 있을 때부터 래시포드를 칭찬했다. 앞으로도 뛰어난 커리어를 쌓을 것"이라며 "래시포드는 매 경기 치열하게 싸운다. 지금은 심각한 부상으로 빠졌지만, 복귀하기 위해 아주 열심히 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래시포드는 언제나 자신이 가치 있게 사용되길 바란다. 때문에 래시포드를 자원봉사 같은 축구장 안팎에서도 불 수 있다. 정말 보기 좋다"라고 칭찬했다.

매과이어가 생각하는 래시포드의 가장 큰 매력은 '재능'이다. "래시포드는 그라운드 위에서 날 놀라게 한다. 내가 함께 뛴 선수 중 가장 있는 선수다. 틀림없이 이 팀에서 훌륭한 선수가 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around0408@xportsnews.com/ 사진=연합뉴스/ EPA



임부근 기자 sport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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