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폴킴이 임영웅의 트로트 신곡을 재해석한다.
9일 방송되는 MBC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서는 폴킴이 5년차 매니저와 함께 등장한다. ‘역대급 귀호강 콤비’로 등극할 폴킴과 매니저의 출근길 차 안 콘서트가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방송에 앞서 공개된 예고 영상에서는 잔잔한 발라드 가수 이미지와는 전혀 다른 폴킴의 반전 매력들이 펼쳐져 관심을 모았다. 꿀렁꿀렁 웨이브 댄스에 도전하는가 하면, 차 안에서 트로트를 흥얼거리는 폴킴의 장르불문 활약상이 눈길을 끌었다.
이날 폴킴은 매니저와 함께 이동 중 임영웅의 트로트 신곡 ‘이제 나만 믿어요’를 부르기 시작했다. 폴킴은 순식간에 차 안을 무료 콘서트장으로 만들며 ‘고막 남친’의 위엄을 발산했다는 후문. 폴킴표 꿀 보이스로 선보이는 트로트는 어떤 색다른 매력을 선사할지, 트로트 영웅 임영웅도 울고 갈 폴킴의 트로트 실력에 관심이 모인다.
그런가 하면 폴킴의 매니저는 ‘그 연예인에 그 매니저’란 말을 들을 정도로 폴킴 못지않은 노래 실력을 자랑했다는 후문. 매니저의 반전 과거와 함께, 회사가 아닌 뜻밖의 장소에서 인연을 맺게 됐다는 두 사람의 관계에 관심이 더해진다.
대세 발라더 폴킴의 숨겨진 트로트 실력이 공개될 ‘전참시’ 103회는 오늘(9일) 오후 10시 5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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