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0.08.25 23:09
25일, 일본 지바현 마린스타디움에서 열린 NPB(일본프로야구) 퍼시픽리그 세이부 라이온스와의 홈경기에 1루수겸 4번타자로 등장한 김태균은 4타석 3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2경기 연속으로 안타를 때리지 못한 김태균은 타율이 2할6푼7리로 떨어졌다.
1회말 2사 1루의 상황에서 첫 타석에 들어선 김태균은 상대 선발 이시이를 상대로 3구를 노려 쳤으니 중견수 플라이에 그쳤다. 3회 2사 2루에서는 볼넷을 골라 출루했지만 후속 타자들의 불발로 득점을 올리지 못했다.
5회말 1사 1루의 상황에서는 3루수 앞 땅볼로 물러났다. 7회말. 1사 만루의 절호의 기회를 잡은 김태균은 타점을 올리지 못하고 병살타를 때리는 최악의 결과를 낳았다. 유격수앞 땅볼을 기록하며 병살타를 때린 김태균은 해결사다운 면모를 보여주지 못했다.
2-2로 접전을 펼친 두 팀은 7회말까지 팽팽한 승부를 펼쳤다. 8회말에 터진 사부로의 결승홈런에 힘입은 지바 롯데가 3-2로 승리를 거뒀다.
[사진 = 김태균 (C) XTM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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