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세 기자] 탬파베이 레이스가 직원 수백 명을 일시적으로 해고했다.
AP통신은 30일(이하 한국시간) 템파베이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으로 직원을 일시 해고했다고 알렸다. 탬파베이타임스는 "500명 가까운 직원 가운데 절반 안 되게 추정되는 규모"라고 했다.
재정적 영향이 커 보인다. 탬파베이는 메이저리그 구단 가운데 재정 상황이 넉넉하지는 않은 팀이다. 여러 구단에서 구단 상황 따라 대처하고 있는데, 탬파베이는 잔류 직원 급여를 깎고 직원 일부를 일시 해고했다.
앞서 메이저리그 롭 맨프레드 커미셔너는 20일 구단별 급여 삭감과 일시 해고를 용인하기로 했다. 탬파베이는 메이저리그 30개 구단 중 처음으로 일시 해고 조치를 취했다. 비해고 직원은 10% 급여 삭감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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