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치왕의 분노" 팀 다이나믹스, 아트록스 활약으로 1세트 승리

팀 다이나믹스가 1세트를 잡아내며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29일 서울 종로 롤파크에서는 '2020 LCK 서머 승강전' 팀 다이나믹스 대 서라벌게이밍의 승자전 1세트가 펼쳐졌다.

이날 팀 다이나믹스는 리치 이재원, 비욘드 김규석, 쿠잔 이성혁, 페이즈 서대길, 구거 김도엽이 선발로 나왔다. 서라벌게이밍은 트할 박권혁, 카카오 이병권, 단청 양현종, 상윤 권상윤, 노바 박찬호가 등장했다.

1세트에서 팀 다이나믹스는 아트록스, 자르반, 코르키, 아펠리오스, 타릭을 선택했다. 서라벌게이밍은 카밀, 렉사이, 갈리오, 미스포춘, 세트를 픽했다.

2분 카카오는 미드에 갱킹, 단청과 함께 쿠잔을 잡아냈다. 6분 팀 다이나믹스는 첫 대지용을 차지했다. 이후 9분 카카오는 탑을 들려 두 번째 킬을 만들었다. 

11분 두 번째 바다용이 나왔다. 두 팀 모두 용쪽으로 모였고 용을 먼저 친 건 팀 다이나믹스였다. 팀 다이나믹스는 용을 빠르게 먹고 후퇴했다.

12분 서라벌게이밍은 3인 미드 다이브를 시도, 쿠잔을 킬을 냈다. 하지만 팀 다이나믹스의 반격이 이어졌다. 미드로 먼저 뭉친 팀 다이나믹스는 카카오와 단청, 노바까지 잡아냈다.

15분 비욘드와 구거가 봇에서 상윤을 잡으며 이득을 굴렸다. 17분 세 번째 바람용이 나왔고 팀 다이나믹스가 손쉽게 먹으며 드래곤 3스택을 쌓았다. 이어진 한타에서도 리치의 활약으로 킬을 만들었다.

20분 팀 다이나믹스는 바론까지 차지했다. 이후 펼쳐진 미드 한타에서 비욘드가 먼저 잡혔지만 리치가 또 한번 날뛰면서 전투도 팀 다이나믹스가 이겼다.
 
22분 네 번째 용 싸움이 펼쳐졌다. 싸움이 열린 가운데 팀 다이나믹스가 바다용 영혼을 차지했다. 한타도 대승한 팀 다이나믹스는 봇 억제기까지 파괴했다.

25분 팀 다이나믹스는 탑, 미드 내각을 공략했다. 이후 곧바로 열린 미드 한타에서 팀 다이나믹스가 승리하며 그대로 게임을 끝냈다.

tvX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 / 사진=라이엇 게임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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