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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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전드의 선택' 손흥민, 앙리-호날두와 함께 EPL 베스트11 선정

기사입력 2020.04.29 10:23 / 기사수정 2020.04.29 10:29

임부근 기자

[엑스포츠뉴스 임부근 인턴기자]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의 위상이 날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는 28일(한국시간) 리버풀 출신 수비수 제이미 캐러거의 '캐라 챌린지'를 소개했다.

캐러거를 포함한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활약한 레전드들이 각자 생각한 베스트 11을 선정하는 코너다. 얼마 전 스티븐 제라드가 선정했던 것과 마찬가지로 국적과 클럽이 중복되어선 안 된다는 조건이다.

손흥민은 리버풀의 레전드 그레엄 수네스의 선택을 받았다. 수네스는 4-3-3 포메이션을 기반으로 했다. 최전방에 티에리 앙리,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 앨런 시어러가 이름을 올렸다.


손흥민의 이름은 미드필더에 있었다. 수네수는 손흥민과 페르난지뉴(맨체스터 시티), 에당 아자르(레알 마드리드)를 선택했다. 수비수에는 호세 홀레바스, 올로프 멜버그, 버질 반 다이크, 이언 하트를 선정했다. 골키퍼 장갑은 유시 얀스켈라이넨이 꼈다.

손흥민은 토트넘에서 현재까지 220경기에 나와 83골 44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손흥민은 '캐라 챌린지'에서 현역 토트넘 선수 중 유일하게 선택을 받았다. 캐러거는 토트넘에서 활약했던 미드필더 루카 모드리치를 선택했고, 데이비드 존스는 가레스 베일의 이름을 올렸다.

sports@xportsnews.com/ 사진=연합뉴스/ EPA, 스카이스포츠

임부근 기자 sport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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