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1 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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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퀴즈' 재재 "방송에선 연예인, 봉급은 일반인"...인터뷰 실력에 유재석도 깜짝

기사입력 2020.04.22 21:17


[엑스포츠뉴스 노수린 기자] 재재가 유재석을 만나 인터뷰 실력을 발휘했다.

22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는 유재석이 뉴미디어계의 유재석이라고 불리는 연반인(연예인+일반인의 합성어) 재재를 만났다. 재재는 "기획 PD겸 문명특급 MC를 맡고 있다"고 본인을 소개했다.

유재석은 "인터뷰할 때 방대한 정보를 수집하는 것으로 유명하다던데"라고 말했고, 재재는 "기본 정보부터 특기, 취미, 주변 인물까지 습득한다"라고 자부했다. 이에 유재석은 "이건 인터뷰가 아니라 조사 수준 아니냐"고 감탄했다.

유재석과 조세호를 인터뷰해 보라는 제안에 재재는 유재석에게 "지호가 5월 1일이 생일이던데, 어떤 선물을 계획하고 계시냐"라고 물었다. 유재석은 "지호가 사 달라고 하는 게 있는데 기다려 보라고 하는 상태다"라고 대답했고, 조세호는 "보니까 이야기 흐름을 쭉쭉 이어 나가신다"며 부러워했다.

유재석은 "직장 생활은 만족하냐"고 물었고, 재재는 "내가 전문 방송인도 아니고 스스로 연반인이라고 한다. 녹록지많은 않다. 주기적으로 뿌리 염색을 사비로 하고 있다"며 "이런 생활을 하는데 봉급은 일반인이다"라고 털어놓았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tvN 방송화면

노수린 기자 srnnoh@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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