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6 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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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남2' 강성연, 시가 방문…김가온 설거지 담당 결정 [전일야화]

기사입력 2020.04.19 07:00 / 기사수정 2020.04.19 01:48

나금주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살림남2' 강성연의 남편 김가온이 설거지를 맡기로 결정했다. 

18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는 팝핀현준이 건물 외벽에 그라피티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강성연, 김가온 가족은 부모님 댁을 찾아갔다. 이사간 부모님 댁엔 아이들의 놀이방, 강성연, 김가온 부부의 부부방도 있었다. 강성연이 드라마 촬영을 시작하면 함께 지내야 하기 때문. 

저녁 메뉴는 힘든 며느리를 위한 백숙. 강성연은 "저 드라마 들어갈 때마다 해주시지 않았냐"라고 밝혔다. 김가온이 장을 보러 가겠다고 하자 강성연은 한사코 만류하며 어머니와 장을 보러 나갔다. 육아를 담당한 김가온은 "너희 엄마랑 할머니는 왜 안 오냐"라며 힘들어했다. 

이어 김가온 엄마, 강성연이 준비한 저녁상이 차려졌다. 강성연은 김가온에게 "우리가 여기서 반을 지내야 한다. 자기가 분명히 그 집 들어가면 설거지하겠다고 했다"라고 확답을 받으려 했다. 


김가온 아빠는 "설거지는 우리 두 사람이 책임질게"라고 했지만, 김가온은 "어찌 됐든 하면 되는 거 아니냐. 기계가 하든 사람이 하든"이라고 말했다. 김가온은 엄마가 싫다고 하자 "그럼 걸어 다니지. 왜 차를 타고 다니냐"라고 했고, 김가온 엄마는 "그건 네가 너무 비약하는 거지"라고 일갈했다. 결국 김가온과 아빠가 저녁 설거지를 했다. 

한편 일을 쉬고 있는 김승현은 트로트 공연에 대한 조언을 얻기 위해 박상철을 만났다. 박상철의 칭찬에 김승현은 트로트에 대한 열정을 불태웠지만, 박상철은 김승현을 다른 트로트 작곡가에게 떠넘겼다. 

바로 유산슬과 작업한 박현우, 정경천, 이건우였다. 세 사람 역시 김승현의 노래를 듣고 칭찬했지만, 서로에게 곡을 떠넘기기 바빴다. 이에 김승현 아빠가 나서 노래를 했고, 세 사람은 부자 듀엣을 제안하며 더 연습해오면 곡을 주겠다고 약속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2 방송화면

나금주 기자 nk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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