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소연 기자] 초대형 자선 콘서트 '원 월드: 투게더 앳 홈'(One World : Together at Home)이 안방으로 찾아간다.
17일 SBS MTV 측에 따르면 '원 월드: 투게더 앳 홈'은 오는 19일 방송을 확정 짓고 시청자들과 만난다. '원 월드: 투게더 앳 홈'은 UN, 세계보건기구(WHO), 자선 단체 글로벌 시티즌(Global Citizen)과 미국 팝 아티스트 레이디 가가가 힘을 합쳐 주최하는 자선 콘서트. 디지털 쇼와 TV 메인 쇼로 진행된다.
'원 월드: 투게더 앳 홈'은 코로나 19에 맞서 싸우는 의료 종사자들을 응원하고, 코로나 19의 대응 기금을 조성하기 위한 취지로 기획됐다. 기업 후원자들의 수익금은 세계보건기구 연대기금으로 전 세계 의료 종사자들을 지원하고, 가장 필요한 사람들에게 음식과 거처를 제공하는 지역 자선단체에 기부될 것이다.
이번 콘서트의 메인 쇼는 지미 팰런, 지미 키멜, 스티븐 콜베어가 진행을 맡는다. 여기에 앨리샤 키스, 에이미 포엘러, 안드레아 보첼리, 아콰피나, 빌리 아일리시, 빌리 조 암스트롱, 버나 보이, 카밀라 카베요, 셀린 디온, 크리스 마틴, 데이비드&빅토리아 베컴, 에디 베더, 엘런 드제너러스, 엘튼 존, 이드리스&사브리나 엘바, 제이 발빈, 제니퍼 로페즈, 존 레전드, 케이시 머스그레이브스, 키스 어반, 케리 워싱턴, 레이디 가가, 랑랑, 리조, 엘엘 쿨 제이, 말루마, 매튜 맥커너히, 오프라 윈프리, 폴 매카트니, 퍼렐 윌리엄스, 프리앙카 초프라 조나스, 샘 스미스, 샤룩 칸, 숀 멘데스, 스티비 원더, 테일러 스위프트, 어셔 등 세계적인 아티스트들이 대거 참여한다.
SBS MTV 측은 “ '원 월드: 투게더 앳 홈'은 코로나 19 극복을 기원하고, 코로나 19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세계인들을 응원하기 위해 개최되는 콘서트다. 시청자 분들도 안방에서 함께 즐기며 서로를 응원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원 월드: 투게더 앳 홈'은 18일(미국 동부 시간) 진행되며 NBC, CBS, ABC (미국), BBC(영국), 바이아컴 CBS 등 채널을 통해 방영된다. 더불어 알리바바, 아마존, 애플,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타이달, 유튜브 등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서 전세계 생중계된다. SBS MTV에서는 19일(한국 시간) 오후 9시부터 약 2시간 동안 방송되며, 20일 오후 10시에도 재확인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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