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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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우새' 홍진영X홍선영 권력 전쟁…오민석, '허당기' 가득 독립 1일 차 [종합]

기사입력 2020.04.12 22:59 / 기사수정 2020.04.12 23:36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트로트 가수 홍진영과 그의 언니 홍선영이 티격태격했다. 또 배우 오민석이 180도 달라진 일상으로 눈길을 끌었다.

12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홍진영과 홍선영, 오민석이 각각 일상을 공개한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홍진영과 홍선영은 티격태격했고, 홍진영은 "언니 정신연령은 초딩이다"라며 툴툴거렸다. 더 나아가 홍진영은 정신연령 테스트를 이용해 내기를 하자고 제안했다.

두 사람 가운데 정신연령이 높게 나오는 사람이 하루 동안 절대적인 권력을 갖기로 했고, 정신연령 테스트 결과 홍선영은 19세, 홍진영은 17세로 측정됐다.

홍진영은 카메라 어플로 동안 테스트를 하자며 재대결을 신청했다. 그러나 홍진영은 26세, 홍선영은 17세로 측정돼 홍선영이 승리했다.



홍선영은 밥을 먹을 먹는 내내 홍진영에게 심부름을 시켰고, 자신이 음식을 더 먹기 위해 일부러 심부름을 시키기도 했다.

게다가 홍선영은 홍진영이 아끼는 치마를  입었고, 홍진영은 "진짜 싫다. 입지 마라"라며 분노했다. 결국 홍진영은 홍선영이 입은 후 치마가 늘어났다며 불만을 토로했다.

또 오민석이 독립을 결심했고, 과거 '미우새' 출연 당시 어머니에게 집안일을 맡겼던 것과 달리 스스로 빨래에 도전했다.

특히 조달환이 오민석의 집에 방문했고, 오민석은 "엄마가 댓글도 그렇지만 주위 사람들 반응을 보시고"라며 털어놨다.

조달환은 "상처를 받으셨구나"라며 걱정했고, 오민석은 "상처를 받았다기보다 쌤통이라더라. 뭐라고 하신 줄 아냐. '네가 싼 똥은 네가 치워'라고 했다"라며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오민석은 "그래서 나는 이제 엄마가 없다고 생각하고 혼자 살아보는 거지. 빨래도 하고 밥도 해먹고. 어차피 내가 밖에 나가서 살면 혼자 해야 하는 거니까. 근데 너무 갭이 크지 않냐. 그래서 하루에 한 번만 가려고 한다"라며 설명했다.

그뿐만 아니라 오민석은 "그 방송 나가고 평생 고친 거 하나 있다. 밥 먹고 물 부어 놓는 거. 평생 몰랐던 거다. 충격이다. 나는 이제 어디 가면 식당 가서도 물 부어놓을 거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후 오민석은 조달환에게 도움을 요청했고, 두 사람은 마트에서 장을 봤다. 오민석은 집으로 돌아와 장본 것들을 서랍에 넣으며 뿌듯해했고, 조달환을 위해 라볶이를 만들었다.

이때 오민석은 조달환과 술을 마시기로 했고, 와인과 와인잔을 빌리기 위해 어머니 집으로 향했다. 오민석은 하루에 한 번만 어머니 집에 가겠다고 다짐한 상황에서 신중하게 필요한 물건을 골랐다.

그럼에도 오민석은 와인 오프너를 챙기지 못했고, 자신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오프너 없이 와인 따는 방법을 검색했다. 오민석은 인터넷에서 본 가위로 와인 따기에 도전했고, 그 과정에서 와인이 사방에 튀었다.

게다가 오민석은 뒤늦게 빨래를 널어야 한다는 것을 떠올렸다. 오민석은 세탁을 마친 옷을 확인했고, 흰색 옷이 파란색으로 물들어 있자 당황스러운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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