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한 번 다녀왔습니다' 이정은이 천호진의 동네에서 장사를 시작하게 됐다.
11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한 번 다녀왔습니다' 9회·10회에서는 윤재석(이상이 분)과 송다희(이초희)가 사돈 관계라는 사실을 뒤늦게 알게 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최윤정(김보연)은 윤규진(이상엽)을 만나기 위해 병원으로 향했고, 이때 윤재석과 마주쳤다. 최윤정은 윤재석이 한국에 돌아온 사실을 숨겼다는 사실에 대해 분노했다.
최윤정은 윤재석을 자신이 운영하는 카페로 데려갔고, 윤규진과 송나희까지 불렀다. 송다희는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었고, 윤재석과 사돈 관계라는 사실을 알고 충격에 빠졌다.
게다가 송나희는 송다희에게 아르바이트를 그만두라고 당부했다. 송나희는 "난 네가 여기 있는 거 자체가 신경 쓰인다고. 정 할 거 없으면 내가 학원비 대신 내줄 테니까 공부에만 열중하든지"라며 설득했다.
그러나 송다희는 "내가 왜 뒤늦은 공부 하면서 알바까지 하려고 하는지 이유 모르겠어? 아버지나 언니한테 손 안 벌리고 해내고 싶어. 염치 있는 인간으로 살고 싶다고. 그러니까 나 여기서 알바하게 내버려 둬줘. 부탁이야"라며 못 박았다.
이후 송다희는 윤재석에게 파혼과 퇴사에 대해 이야기한 것을 후회했다. 이후 송다희는 윤재석을 모른 척했고, 윤재석은 송다희가 거짓말한다는 것을 눈치채고 일부러 놀렸다.
또 강초연(이정은)은 술 장사를 그만두기로 결심했고, 김밥집을 차리기 위해 가게 자리를 알아봤다.
강초연은 송영달(천호진)의 동네에서 가게를 시작하게 됐고, 앞으로 두 사람의 관계가 친남매로 밝혀질지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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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