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1 2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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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아스 감독은 '볼링의 명수?'

기사입력 2007.02.16 23:48 / 기사수정 2007.02.16 23:48

이밀란 기자



[엑스포츠뉴스=이밀란] 

포항 스틸러스가 터키 안탈리아 전지훈련을 볼링으로 마무리지으며 2007 K리그 우승에 재도전 의지를 다졌다.

고된 터키 전지훈련의 마지막을 장식한 이번 볼링경기는 포항 김현식 사장이 만족할만한 훈련성과를 거둔 선수단을 격려하는 한편 단합의 자리를 가지기 위해 마련했다.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 진행된 대회는 파리아스 감독을 비롯한 20명이 참가, 5개 조로 이루어 열렸고 이 가운데 파리아스 감독이 속한 D조가 강한 승부욕을 발휘해 막판 역전승을 거뒀다. 당초 빈야스 코치가 속한 B조에게 20점 차 가량 뒤졌지만 파리아스 감독의 강한 승부욕이 빛을 발했다.

즐거운 볼링대회를 끝으로 전지훈련을 마친 포항 스틸러스는 17일 귀국, 짧은 설 연휴를 지낸 뒤 훈련을 시작해 막바지 담금질에 들어갈 예정이다. 

[사진=포항 스틸러스]



이밀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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