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0.08.15 20:21
김상현은 15일 광주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의 홈 경기에서 2-2로 팽팽한 정규 이닝 마지막 공격에서 상대 투수 이정훈에게 우측 펜스를 넘기는 105미터짜리 끝내기 솔로 홈런을 기록했다.
경기 후 인터뷰에서 김상현은 "팀이 이겨서 기쁘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어 "아직 무릎이 완전히 회복되지 않았지만 조범현 감독의 지명 타자 배려로 컨디션을 끌어올리고 있다"고 말했다.
이 날 KIA는 롯데를 꺾으며 4위 롯데에 2경기 차로 추격했다.
이에 대해 김상현은 "KIA가 4강 진출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4강 진출에 강한 욕심을 드러냈다.
[사진=김상현 ⓒ KIA 타이거즈 구단 제공]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엑's 이슈
주간 인기 기사
화보
통합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