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그룹 클릭비 출신 방송인 김상혁이 이혼 심경을 밝혔다.
김상혁은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부족한 두 사람이 만나 잘 살아보려고 애썼다. 서로의 상처를 보듬으며 잘 살았어야 하는데 행복한 모습 보여드리지 못해 죄송하다. 다 저의 불찰인 것만 같다. 잘해준 것보다 못해준 게 많은 것 같아 마음이 많이 무겁다. 이런 소식을 전하게 돼 정말 죄송하고 힘들다"고 글을 적었다.
이날 오후 김상혁 송다예 부부의 파경 소식이 전해졌다.
이와 관련해 소속사 측은 "김상혁 송다예 부부가 최근 이혼 절차를 진행 중이다. 개인 사생활이라 구체적으로 알지 못한다"고 전했다.
한편 김상혁은 지난 1999년 클릭비로 데뷔해 '1세대 꽃미남 아이돌 밴드'로 활약했다. '백전무패', 'TO BE CONTINUED', '보라빛 향기', '카우보이', '아주 오래된 연인들', '드리밍' 등의 히트곡을 냈다. 현재 사업가 및 방송인으로 활동 중이다.
이하 김상혁 이혼 심경글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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