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0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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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탈출3' 역대급 공포 속 탈출…천마도령 희생자 원혼 달랬다 [전일야화]

기사입력 2020.04.06 07:15 / 기사수정 2020.04.06 01:18

나금주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대탈출3' 탈출러들이 역대급 공포를 선사한 어둠의 별장에서 탈출했다. 

5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대탈출3' 6회에서는 신동이 공포 때문에 힘들어했다. 

이날 유병재는 부엌에서 자석을 발견, 글자를 얻었고, 강호동은 암흑 속에서 유리창에 붙어있던 열쇠를 찾았다. 멤버들이 1층 거실로 가자 목소리가 들리기 시작했다. 깜짝 놀라 도망쳤던 멤버들은 다시 다가가 목소리를 들었다. 천마도령에 관해 말하고 있었다. 

안방에선 천마도령에 관한 우편물이 발견됐다. 천마도령은 멤버들이 조마테오 정신병원에서 장기를 두었던 장기두로, 천해명과 외국인 유치 사업을 벌이다 사이가 틀어졌다. 이명한 PD는 천해명을 살인한 범인이 천마도령이라고 의심하고 있었다. 또한 천마도령과 함께 조마테오 정신병원에 입원했던 환자들의 실종에도 천마도령이 연관되어 있다고 의심했다. 

그때 "아저씨"라며 멤버들을 부르는 소리가 들렸다. 아이 원혼이 글자를 알려주려고 했던 것. 바닥에 있던 캠코더엔 전날 귀사모가 촬영한 영상이 남아있었다. 귀사모가 프레임 열쇠를 꽂으려고 하자 갑자기 천마도령이 귀사모를 급습했다. 


이어 멤버들은 가장 두려웠던 거실의 자개장을 열었다. 비명을 지르는 아이가 등장했고, 멤버들은 혼비백산했다. 멤버들이 다시 자개장을 열자 아이 대신 글자가 남아 있었다. 멤버들은 "'대탈출'에서 가장 무서운 것 같다"라고 입을 모았다. 

두 번째 문을 열자 작업실이 나왔다. 천마도령의 영생을 위해 희생된 원혼들이 흐느끼며 나타났고, 자신들을 가둔 부적을 없애 달라고 청했다. 원혼은 언제 천마도령이 나타날지 모르니 문단속을 조심하란 당부도 했다. 유병재는 원혼이 던진 두루마리 족자를 보고 비밀번호를 풀었다. 지하 보일러실 비밀번호였다. 유병재는 "우리의 상태를 고려해서 문제를 냈을 텐데, 한자 뜻을 내진 않았을 거라 생각했다. 그럼 내년까지 풀 테니까"라고 밝혔다. 

강호동의 제안으로 보일러실 비밀번호를 바꿔놓은 후 유병재는 부적을 떼기 위해 나섰다. 강호동과 김동현은 천마도령이 올 걸 대비해 문을 지키고 있었다. 그때 불이 꺼지며 천마도령이 다가와 문을 두드렸다. 다행히 유병재가 먼저 부적을 뗐고, 천마도령에게 갇힌 천 명의 영혼들이 해방됐다. 멤버들은 쓰러진 천마도령의 팔에서 네 글자를 찾아 탈출에 성공했다. 

enter@xportsnews.com /사진 = tvN 방송화면

나금주 기자 nk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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