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2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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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외인 펄펄' 마차도 홈런 포함 3안타, 샘슨 4이닝 무실점

기사입력 2020.04.01 18:14 / 기사수정 2020.04.01 18:16


[엑스포츠뉴스 조은혜 기자] 롯데 자이언츠 청백전에서 외국인 선수 딕슨 마차도가 3안타를 폭발시키며 타격감을 조율했다. 

롯데는 1일 오전 김해 상동구장에서 국내 3차 청백전을 진행했다. 6이닝 약식 경기로 치러진 이날 경기는 원정팀에서 아드리안 샘슨이, 홈팀에서 노경은이 선발 등판했고 원정팀의 6-1 승리로 마무리가 됐다.

샘슨은 5이닝 동안 55구를 던져 2피안타 무4사구 4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했고, 이어 송승준과 오현택이 1이닝 씩을 맡았다. 송승준이 강로한에게 허용한 피홈런이 유일한 실점.

노경은은 3이닝 4피안타(1홈런) 2볼넷 1탈삼진 3실점을 기록, 이어 박시영(1이닝 2실점)과 진명호(1이닝 무실점), 김원중(1이닝 1실점)이 이어 던졌다.

타선에서는 원정팀 마차도가 홈런 포함 3안타로 맹타를 휘둘렀고, 김민수가 투런 홈런을 기록했다. 홈팀에서는 강로한이 홈런 포함 멀티히트, 신본기 역시 2안타를 기록했다.

경기 후 허문회 감독은 "젊은 선수부터 베테랑 선수까지 페이스를 올리는 중이다. 개막 연기에도 관리가 잘 이뤄지고 있어 만족스럽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롯데 자이언츠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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