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그룹 엑소 수호가 서툴지만 진심을 담은 사랑 고백으로 더욱 짙은 설렘을 안겼다.
수호의 첫 번째 솔로 미니 앨범 자화상(Self-Portrait)'은 30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됐다.
타이틀곡 '사랑, 하자(Let's Love)'는 서정적인 멜로디와 따뜻한 분위기가 인상적인 모던 록 장르의 곡이다. 수호의 감미로운 보이스와 실제 밴드 세션의 연주가 어우러지면서 곡의 극적인 분위기를 극대화시켰다.
가사에는 '내 창을 두드리는 사람 / 어느새 난 너를 따라 / 닿을 수 없다 해도 널 / 잡고 싶은 넌 내 바람 바람' '꽃향길 따른 끝에 / 망설이는 나를 보네 / 너무 예뻐 조심스레 / 네 맘을 두드리는 내 사랑 내 사랑' 등 사랑 표현이 서툴고 어색하지만 서로 용기를 내서 사랑하자는 메시지를 담았다.
함께 공개된 '사랑, 하자' 뮤직비디오 속 수호의 훈훈한 비주얼이 영상의 퀄리티를 높였다. 눈을 사로잡는 화려한 외모와 서정적인 곡 분위기의 조화가 시너지를 더하면서 눈을 떼지 못하게 만든다.
수호는 같은 날 오후 8시 네이버 V라이브 엑소 채널을 통해 솔로 데뷔 기념 생방송 '수호展: 사랑, 하자'를 진행하며 글로벌 음악 팬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hiyena07@xportsnews.com / 사진=수호 '사랑, 하자' 뮤직비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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