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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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메이저리그 출신 우완 팀 레딩 영입

기사입력 2010.08.05 19:52

이동현 기자

[엑스포츠뉴스=이동현 기자] 삼성 라이온즈가 브랜든 나이트의 대체 외국인 투수로 우완 팀 레딩을 영입했다. 계약조건은 연봉 15만불이다.

1978년생인 팀 레딩은 1997년 드레프트 20라운드로 휴스턴에 입단해 마이너리그, 메이저리그를 오가며 선수 생활을 했다. 키 181cm, 체중 100kg의 체격 조건을 갖췄다.

휴스턴, 샌디에이고, 워싱턴, 뉴욕메츠 등을 거치며 메이저리그 통산 37승57패 평균자책 4.95를 기록했으며 이번 시즌에는 콜로라도 산하 트리플A팀에서 1승1패, 뉴욕양키즈 트리플A 팀에서 7승4패를 기록했다.

우완 정통하 투수인 레딩은 시속 148km까지 나오는 빠른공을 갖췄으며 슬라이더 등 다양한 구종을 구사한다. 직구 구위가 좋고 제구력이 뛰어나 잔여경기 및 포스트시즌에 좋은 활약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레딩은 다음주에 입국할 예정이다.



이동현 기자 hone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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