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1 2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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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스페인전 4-5-1전형…포스터 GK 첫 출전

기사입력 2007.02.08 01:38 / 기사수정 2007.02.08 01:38

이밀란 기자

[엑스포츠뉴스 = 이밀란] '무적함대' 스페인과의 일전을 앞둔 '축구 종가' 잉글랜드의 수문장 자리에 모처럼 '젊은피'가 나선다.

잉글랜드 대표팀의 스티븐 맥클라렌 감독은 7일(현지시각) 스페인과의 평가전에 나설 선발 멤버를 발표, 골키퍼 자리에 벤 포스터(24. 왓포드)에게 기회를 주겠다고 밝혔다.

벤 포스터는 A매치 경험이 전혀 없지만, '명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일찌감치 골키퍼 재목으로 기대하고 있는 자원으로 올 시즌 왓포드로 임대되어 활약중이다. 멕클라렌 감독은 주전 골키퍼 폴 로빈슨(토튼햄)을 제외한 나머지 선수들의 국제 경험을 키워주기 위해 결정했다고 밝혔다.

한편, 잉글랜드는 스페인과의 경기에서 4-5-1전형을 쓰겠다고 발표했다.

벤 포스터가 골문을 지키고 왼쪽부터 필립 네빌(에버튼), 조나단 우드게이트.(미들즈브러) 리오 퍼디난드 게리 네빌 (이상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 포백으로 서고, 숀 라이트 필립스 프랭크 램파드(이상 첼시), 마이클 캐릭(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스티븐 제라드(리버풀), 키에런 다이어 (뉴캐슬 유나이티드)등 이 미드필드진을 구축했다. 최전방 공격수에는 '198cm' 장신 공격수 피터 크라우치(리버풀)가 나선다.



이밀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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