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1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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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탈출3' 김동현X김종민, '김발견'들의 반란 '짜릿한 성공' [전일야화]

기사입력 2020.03.09 07:05 / 기사수정 2020.03.09 01:22

나금주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대탈출3' 김동현, 김종민이 달라진 모습으로 큰 활약을 펼쳤다. 

8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대탈출3' 2회에서는 김종민, 김동현이 서로를 인정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4번째 시간 여행에서 미지의 시간으로 간 멤버들은 재빨리 타임머신을 타고 5번째 시간 여행을 떠났다. 2020년 1월 21일로, 김종민은 원래 시간대보다 하루 미래로 왔고, 김태임 박사가 증발한 것이라고 추측했다. 


김동현은 책 금고를 찾아냈다. 금고엔 김태임 아내 사진과 김태임이 아내에게 쓴 편지가 있었다. 김태임은 아내를 살리기 위해 약을 구하러 미래로 온 것이었다. 강호동은 "동현이가 오늘 김발견이다"라고 칭찬했다. 

다음 시간 여행은 1985년 1월 20일. 김태임의 편지에 집중하던 김종민은 편지와 타임머신 시간 입력 패널의 줄, 띄어쓰기가 일치한단 사실을 발견했다. 시간 입력코드를 찾아야 했던 탈출러들에겐 엄청난 발견이었다. 또한 김종민은 김동현에게 뻐꾸기시계에서 새를 뽑으라고 했고, 김동현은 김태임 아내의 목걸이를 찾았다. 수학 기호 루트였다. 

멤버들은 편지와 '투 헤븐' 가사의 다른 부분이 시간 입력 코드의 비밀이라고 생각했지만, 멤버들이 도착한 곳은 2030년 1월 20일로, 양지원 박사의 기념관이었다. 투자자 양지원이 김태임의 업적을 가로채려한다는 김동현의 말이 맞았다.  


이어진 시간 여행은 1990년 2월 3일. 양 대표가 김태임에게 약을 탄 후 미래로 강제 이동시킨 사실이 드러났다. 멤버들이 책장 여는 방법을 고민하던 그때 김동현이 책장 한 군데가 미세하게 다르단 걸 알아냈다. 그 안에선 주판이 나왔다. 김동현은 "0.1초 사이에 상대를 때려눕혀야 하는 일을 하다 보니 아무래도 다른가. 그 갈라진 틈이 저에겐 크게 보였다"라고 말하다 "죄송하다"라고 사과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1988년 12월 1일로 간 김동현은 원래 시간대로 돌아가는 코드가 편지에 있는 글자란 걸 알아냈다. 김동현은 인터뷰에서 "멤버들이 뭘 발견하면 신동, 유병재를 찾는데, 절 찾을 날이 올 거라고 장담한다"라고 말하기도. 

김태임에게 편지를 남기고 드디어 원래 시간인 2020년 1월 20일로 돌아간 멤버들. 김종민은 김태임이 남긴 메시지를 듣자마자 알파벳 비밀번호를 풀었고, 멤버들은 탈출에 성공했다. 

enter@xportsnews.com /사진 = tvN 방송화면

나금주 기자 nk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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