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이슬-최정민 44P' 삼성생명, 신한은행 꺾고 퓨처스리그 2연패

[엑스포츠뉴스 김현세 기자] 용인 삼성생명 블루밍스가 퓨처스리그 2연패를 차지했다.

삼성생명은 4일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하나원큐 2019-2020 여자프로농구 퓨처스리그(2군 리그) 인천 신한은행 에스버드과 경기에서 신이슬(28득점 8어시스트)과 최정민(16득점 12리바운드)의 활약으로 99-70으로 이겼다.

4연승을 기록한 삼성생명은 남은 1경기 결과와 상관없이 우승을 확정했다. 남은 1경기를 지더라도 4승 1패인 하나은행과 상대 전적에서 우위를 점하면서 1위를 기록하게 된다. 삼성생명은 지난 2018~2019시즌에 이어 올 시즌에도 우승을 차지하며 퓨처스리그 2년 연속 우승의 기쁨을 누렸다.

최우수선수(MVP) 선정 등 퓨처스리그 우승에 대한 시상은 삼성생명의 올 시즌 퓨처스리그 마지막 경기인 11일 BNK 썸과의 경기 종료 후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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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세 기자 kkachi@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