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0.07.31 16:01
한국야구위원회(KBO)가 발표한 31일자 엔트리에 따르면 LG는 전날(30일) 롯데전에서 부진을 보인 심수창과 이범준을 1군에서 제외하고 대신 박현준과 김선규 등 이적생으로 빈자리를 채웠다.
이로써 LG는 이적 당일 1군에 등록된 포수 윤상균을 포함해 트레이드로 영입한 세 명 모두를 1군 엔트리에 두게 됐다.
사이드암이면서도 시속 140km대 후반의 빠른 직구를 던지는 박현준은 31일 경기에 선발 투수로 예고된 상태. 역시 사이드암인 김선규는 중간 계투로 뛰게 될 전망이다. 박현준은 27일, 김선규는 21일만에 각각 1군 엔트리에 포함됐다.
한편, SK는 30일 경기서 손가락을 다친 안치용을 1군 엔트리에서 빼고 투수 윤희상을 불러올렸다. KIA 서재응은 김다원과 자리를 바꿔 출전 선수 명단에 들었다. 롯데는 정보명의 1군 등록을 말소하고 하준호를 올려 마운드를 보강했다.
[사진 = 박현준 ⓒ LG 트윈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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