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풀인풀' 이태선X조우리, 친남매였다…어떤 변화 일어날까 [전일야화]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 이태선과 조우리가 친남매로 밝혀질까.

23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 83회·84회에서는 강시월(이태선 분)이 문해랑(조우리)이 자신의 여동생인지 확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문해랑은 우연히 강시월에게 빌린 돈을 발견했고, 강시월에게 연락해 돈을 갚겠다고 말했다. 문해랑은 더러운 돈을 갖고 있고 싶지 않다며 막말했고, 화가 난 강시월은 돈을 직접 가져오지 않으면 가족들을 찾아가겠다고 엄포를 놨다.

결국 문해랑은 강시월의 집으로 향했다. 이때 문해랑은 강시월이 어린 시절 여동생과 함께 찍은 사진을 발견했다. 문해랑은 "쌍둥이라고 했죠. 같이 안 살아요?"라고 물었고, 강시월은 "네가 무슨 상관이야. 조사도 많이 했다"라며 툴툴거렸다.



더 나아가 강시월은 "너네 셋 다 친남매 아니라고 하던데 넌 어디서 왔어?"라며 궁금해했고, 문해랑은 "기억 안 나요. 오빠랑 헤어질 때 다섯 살 밖에 안 돼서"라며 밝혔다.

강시월은 "다섯 살? 오빠 이름이 뭔데?"라며 깜짝 놀랐고, 문해랑은 "모르죠. 오빠도 나도 고작 다섯 살이었는데"라며 털어놨다.

이후 강시월은 문해랑이 자신의 여동생일지도 모른다고 생각했다. 강시월은 문태랑(윤박)을 만났고, 자신의 어린 시절 사진을 보여줬다.

강시월은 "얘 좀 봐봐. 좀 닮은 거 같지 않아? 네 동생이랑"라며 확인했고, 문태랑은 "이 사진 나 좀 빌려줄래요?"라며 당황한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

강시월은 "왜? 네 동생이 내 동생 같아? 그럼 네가 내 동생 좀 찾아줘"라며 부탁해 극의 긴장감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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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