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0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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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희경-유소연-이보미, KLPGA 홍보모델 화보 촬영

기사입력 2010.07.27 10:21

조영준 기자



[엑스포츠뉴스=조영준 기자] KLPGA(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는 투어를 대표하는 10명의 프로골퍼들이 지난 6월말부터 최근까지 네 차례에 걸쳐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스튜디오 '터'(대표이사 최창익)에서 연간 홍보제작물에 들어갈 사진 촬영에 임했다.

이번 촬영에서 서희경(24,하이트)을 비롯한 국내 간판 스타들은 자신이 속해 있는 소속사의 골프웨어를 깔끔하게 차려 입고 맵시를 한껏 뽐냈다. 골프웨어는 여름용 의상과 봄·가을용 의상으로 나눠서 촬영을 했다.

'필드의 슈퍼모델' 서희경은 ‘핑 골프웨어’에 자신이 디자인한 옷이 있을 정도로 패션에 관심이 많다. 또한, 김하늘(22)과 안신애(20,이상 비씨카드)는 '르꼬끄'의 컬러풀하고 밝은 느낌의 골프웨어를 착용했고 동갑내기 친구인 유소연(20,하이마트)과 최혜용(20,LIG)은 심플하면서도 시원한 느낌의 '휠라코리아' 골프웨어를 입었다.

그 외에 윤채영(23,LIG·먼싱웨어)과 '울씨'에서 골프의류를 후원 받고 있는 이보미(22,하이마트)는 강렬한 색상의 골프웨어를 선택했다. 또한, 의류업체가 후원사인 선수들은 자신의 스타일에 잘 어울리는 골프웨어를 입고 화려함을 자랑했다.



홍란(24,MU스포츠)은 화사한 분위기의 골프웨어를 착용했고 홍보모델 중 맏언니인 이혜인(25,푸마)은 늘씬한 키를 강조하는 '푸마' 골프웨어를 입었다.

촬영을 진행했던 최창익 대표는 "그동안 주로 연예인들과 많은 작업을 해왔지만 이번에 골프 선수들만의 독특한 매력에 흠뻑 빠질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 필드에서 까맣게 그을린 건강한 피부와 선수들의 순수하고 맑은 미소가 인상적이었다"고 말했다.

10명의 선수들은 모두 제각기 어울리는 콘셉트의 의상을 입고 분위기를 연출했다. 의상뿐만 아니라 선수들의 이미지에 맞게 취미와 특기 등을 미리 파악하여 촬영이 진행됐다.

이보미의 의상 콘셉트에 대해 씨의 양선영 디자인 실장은 "이보미의 장점인 귀여운 이미지를 최대한 살리도록 노력했다. 레이스가 들어간 스커트와 이너웨어로 여성미를 강조했다. 캐주얼룩은 화이트 재킷과 쇼트 팬츠를 매치하여 발랄함을 강조했다"고 설명했다.



순수한 여성미가 매력인 윤채영의 의상에 대해 비키의 김지수 디자인 실장은 "허리 라인을 강조한 원피스 스타일을 매치하여 여성미를 강조했다. 캐주얼은 키가 큰 장점을 활용하여 블랙 컬러의 배기 팬츠에 카키색의 밀리터리룩 재킷을 매치해 매니시한 느낌을 연출했다"고 말했다.

한편, 촬영을 마친 유소연은 "(서)희경 언니 사진으로 작업한 컴퓨터 배경화면 샘플을 살짝 봤는데 너무나 신기했고 정말 예뻤다. 다양한 콘셉트로 촬영을 진행해서 정말 재미있었고 추억에 남을 촬영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KLPGA는 이번에 촬영한 사진들을 활용해 패션기업 신원의 여성복 3대 브랜드인 베스띠벨리(모델 이나영), 씨(모델 신민아), 비키(모델 한효주)와 드레스 제품을 패션기업 신원의 여성복 3대 브랜드인 베스띠벨리(모델 이나영), 씨(모델 신민아), 비키(모델 한효주)와 드레스 제품을패션기업 신원의 여성복 3대 브랜드인 베스띠벨리(모델 이나영), 씨(모델 신민아), 비키(모델 한효주)와 드레스 제품을 2011년 KLPGA 캘린더와 다양한 홍보제작물을 만들 예정이다. 특히 컴퓨터 배경화면과 스크린세이버를 제작해 골프팬들에게 무상으로 서비스할 예정이다. 

KLPGA 홍보모델은 지난해 상금순위 50위 이내의 선수들을 대상으로 스폰서와 기자단 투표로 선발되었으며 내년 3월까지 활동하게 된다.



[사진 = 서희경, 이보미, 윤채영, 유소연 (C) KLPGA 제공]



조영준 기자 spacewalk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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