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클라쓰’ 김다미, 강렬한 존재감…"사랑+성공 모두 이뤄낼 것"

최지희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지희 인턴기자] 배우 김다미가 사랑과 성공을 동시에 이뤄내려는 막강캐릭터로 눈길을 끌고 있다.

17일 매니지먼트AND 측은 JTBC 금토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에서 조이서로 변신한 김다미의 스틸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엔 마현이(이주영 분)의 음식 솜씨를 높이기 위해 맛을 평가해주는 모습과 '단밤'의 내부 인테리어를 변화시키기 위해 집중하는 표정까지, 가게를 살리기 위해 노력하는 김다미의 모습을 보여준다.

방송 4회 만에 시청률 두 자릿수를 돌파해 열풍을 일으킨 '이태원 클라쓰'는 6회에 전국 11.6%(닐슨코리아 기준)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 꾸준한 상승을 보이고 있다. 조이서로 분한 김다미는 박새로이(박서준)를 사이에 두고 오수아(권나라)와 불꽃 튀는 심리전과 더불어 문제점을 짚어내며 천재 소시오패스다운 성향을 유감없이 드러내며 보는 이들의 환호를 자아냈다.

김다미는 효과적인 마케팅과 빠른 상황 판단력으로 무너져 가는 단밤을 되살려 본격적으로 박새로이의 꿈을 이뤄주기 위해 나서는가 하면 "제가 사장님 좋아해요"라고 당차게 밝혀 사랑과 성공을 모두 잡으려는 조이서를 본인만의 캐릭터로 매력적이게 풀어냈다.

뿐만 아니라 조이서는 오수아가 "박새로이는 자신을 좋아한다" 말함에도 불구, 개의치 않는 태도로 박새로이에 대한 변함 없는 짝사랑을 보여주며 캐릭터를 톡톡히 빛내고 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매니지먼트AND

최지희 기자 mymasaki@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