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0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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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둥이 득녀' 율희♥최민환, 20대 나이에 세 자녀 부모됐다 '축하 물결' [종합]

기사입력 2020.02.11 20:29 / 기사수정 2020.02.11 20:43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FT아일랜드 멤버 최민환과 라붐 출신 율희 부부가 세 자녀의 부모가 됐다. 

최민환은 11일 인스타그램에 "오늘 2월 11일이 또둥이들의 출산 예정일이었는데 아침 9시 18분에 또야, 9시 19분에 또또야가 건강하게 태어났다"라면서 쌍둥이의 탄생 소식을 알렸다.

최민환은 "아내도 씩씩하게 회복 중이다. 세 아이의 아빠라는 게 아직은 믿기지 않지만 앞으로 아이들과 더 예쁘게 더 열심히 잘 살겠다. 응원해주신 많은 분들 정말 감사드립니다"라고 적었다.

1992년생인 29세 최민환과 1997년생으로 24세인 율희 부부는 2017년 9월 율희가 개인 SNS에 최민환과 찍은 사진을 올리며 열애를 인정했다. 율희는 같은 해 11월 라붐을 탈퇴했고 두 사람은 이듬해 1월 혼인신고를 하며 법적 부부로 거듭났다. 이어 2018년 5월 첫째 아들 재율 군을 낳았다. 출산 후인 그 해 10월 19일 결혼식을 올렸다. 지난해 8월에는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2'를 통해 둘째 임신 소식을 알렸다. 

율희는 지난달 "딸 쌍둥이를 너무 바랐는데, 모든 걸 다 이뤘다는 느낌이다. 성별을 알게된 날 하늘을 날아다니는 느낌이었다"라고 밝혔다. 최민환 역시 "속으로 내심 딸이길 바랐다"라며 기쁜 마음을 드러냈다.

'살림하는 남자들2'는 엑스포츠뉴스에 최민환 율희 부부의 출산기를 2월 말에 방송한다고 밝혔다. 이어 "병원 안에서 촬영하지는 못했지만 최민환이 개인적으로 촬영을 했다"라고 귀띔했다.

최민환 율희 부부의 쌍둥이 출산 소식에 누리꾼들은 "축하해요", "세 자녀라니 저출산 나라에서 애국한다", "건강하게 키우길", "행복한 가정 되길"이라는 댓글을 달며 축하를 보냈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엑스포츠뉴스DB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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