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30 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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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백' 배종옥 "시나리오 단숨에 읽어…이야기의 힘 있었다"

기사입력 2020.02.06 10:57 / 기사수정 2020.02.06 11:31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배종옥이 '결백'에 참여한 소감을 전했다.

6일 서울 강남구 압구정CGV에서 영화 '결백'(감독 박상현)이 자리에는 박상현 감독과 배우 신혜선, 배종옥, 홍경, 태항호가 참석했다.

이날 배종옥은 "새로운 도전이어서 재밌었다. 시나리오가 정말 재밌었고 굉장히 두꺼웠는데, 받자마자 앉은 자리에서 다 읽었다"고 운을 뗐다.

이어 "이 사건을 보면 막걸리에 농약을 탄, 그 내용이 모티브로 작용하는데 몇 년 전에 그런 일이 실제 있지 않았었나. 뉴스를 보면서 흥미롭다 생각했었다. 사람들이 모여살면서 대대손손 풀리지 않는 할머니와 할아버지들 사이에 이런 일들이 존재할 수도 있겠다 생각했을 즈음 감독님께서 이야기에 대해 조심스럽게 물어오셨고 제게는 문제되는 일이 아니었기 때문에 망설임없이 출연을 결정했다"고 덧붙였다.

'결백'은 아빠의 장례식장에서 벌어진 막걸리 농약 살인사건, 기억을 잃은 채 살인사건의 용의자로 몰린 엄마 화자(배종옥 분)의 결백을 밝히려는 변호사 정인(신혜선)이 추시장(허준호)과 마을 사람들이 숨기려 한 추악한 진실을 파헤쳐가는 무죄 입증 추적극으로 3월 5일 개봉한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 윤다희 기자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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