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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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레스트' 박해진·조보아, 뜻밖의 한집살이 시작했다 [종합]

기사입력 2020.02.05 23:09 / 기사수정 2020.02.05 23:13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박해진과 조보아가 뜻밖의 한집살이를 시작했다.

5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포레스트' 5, 6회에서는 강산혁(박해진 분)과 정영재(조보아)가 한 집살이를 하게 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강산혁은 미령숲 개발에 필요한 항공구조대 이전을 위해 시험을 쳐서 구조대 대원으로 들어갔다. 강산혁은 헬기 훈련을 하다가 계곡 근처에 있는 정영재를 만났다. 정영재는 강산혁이 구조대 옷을 입고 있는 상황에 어이없어 했다. 

정영재는 김간호사(고수희)에게 최신형 판독기와 푹신한 의자를 신청해 달라고 했다. 김간호사는 정영재가 얼마 버티지 못하고 서울로 갈 것이라고 판단, 탐탁지 않아 했다.

김간호사는 의자를 치운 사람이 박진만(안상우)이라는 것도 알려줬다. 정영재는 김간호사의 태도에 발끈하며 자신이 다 책임질 테니 당장 신청해 달라고 말했다.

정영재는 최창(노광식)을 만나 병원장이 박진만이 환자를 받기 싫어하는 것을 알면서도 왜 그냥 두는지 의아하다고 하소연했다. 최창은 박진만은 그래도 미령병원에서 도망치지는 않았다며 어차피 미령병원은 지자체와의 협력구조를 위한 것이라고 알려줬다.
 
강산혁은 퇴근 후 숙소로 왔는데 갑자기 긴급출동 하라는 연락이 오자 급하게 구조대로 달려갔다. 하지만 구조대에는 아무도 없었다. 강산혁이 도착했을 때는 봉대용(류승수)을 비롯한 대원들이 출동을 마치고 돌아온 상태였다.

봉대용은 강산혁을 향해 분노했다. 강산혁은 숙소가 멀어서 어쩔 수 없었다고 사정을 말했지만 봉대용은 당장 구조대에서 나가라고 소리쳤다.



강산혁은 구조대와 가까운 곳으로 집을 구하다가 의도치 않게 정영재가 사는 관사와 이어진 집으로 들어가게 됐다. 강산혁과 정영재는 뒤늦게 서로 이어진 두 집에서 살게 된 사실을 알고 놀라며 서로 지켜야 할 규칙부터 정했다.

강산혁은 주말을 이용해 서울로 올라가 장회장(김수현)에게 미령숲 개발에 대한 현재상황을 보고했다. 강산혁은 미령숲에서 수익을 낼 수 있는  모든 것을 갖다드릴 테니 지분 5퍼센트를 달라고 했다.

장회장은 흔쾌히 강산혁의 제안을 받아들이면서 만약 구조대 이전이 무산되면 대안이 있는 거냐고 물어봤다. 강산혁은 "이전 안 되면 되게 해야죠"라고 자신감을 보였다. 

정영재는 외과 교수님 연락을 받고 병원 이사장의 출판기념회에 갔다가 전 남자친구를 만났다. 전 남자친구는 정영재와 사귀면서 동시에 이사장 조카와도 사귀고 있었다.

정영재는 전 남자친구를 향해 배신감과 분노심을 드러냈다. 강산혁이 우연히 정영재와 전 남자친구가 함께 있는 것을 목격했다.

강산혁은 이사장을 비롯해 정영재의 전 남자친구 커플이 있는 자리에서 정영재의 어깨를 감싸며 정영재와 무슨 사이라도 되는 것처럼 얘기했다. 정영재는 당황한 기색이 역력했다.

강산혁은 새벽이 되도록 정영재가 집에 들어오지 않자 잠들지 못하고 있었다. 강산혁은 문 소리가 나자 벌떡 일어났다. 정영재는 강산혁을 향해 출판기념회 자리에서 있었던 일에 대해 왜 그랬느냐고 화를 냈다.

정영재는 다음날 미령숲 산책을 했다. 어느새 정영재 옆에 강산혁이 와 있었다. 정영재는 강산혁에게 "우리 사귈래요? 할 일도 없는데"라고 말했다. 강산혁은 "이번엔 책임져야 할 거야"라는 말을 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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