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0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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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 트레저, '미쳐가네' 세로캠 공개…글로벌 팬 폭발적 반응

기사입력 2020.02.01 13:01

박소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연 기자] YG 신인 그룹 트레저(TREASURE)를 향한 글로벌 팬들의 관심과 응원이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YG엔터테인먼트는 팬들의 이러한 성원에 보답하고자 1일 낮 12시 공식 블로그와 트레저 SNS 채널에 '미쳐가네(Going Crazy)' 퍼포먼스 필름 세로캠 버전을 추가 공개했다.

세로캠 버전은 트레저의 퍼포먼스를 더욱 자세히 감상할 수 있도록 각 멤버에게 포커스를 맞췄다. 트레저 멤버들을 클로즈업한 영상을 통해 개개인의 역동적인 몸짓은 물론 생생한 표정과 섬세한 춤 선, 손하트 동작과 같은 여유로운 무대 매너를 확인할 수 있다.

앞서 트레저 12인 완전체 군무를 담은 '미쳐가네(Going Crazy)' 퍼포먼스 필름은 이날 현재 유튜부에서만 250만 조회수를 훌쩍 넘기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아직 정식 데뷔하지 않은 신인의 퍼포먼스 영상 콘텐츠이자, 공개된지 이틀 만의 기록임을 고려하면 예사롭지 않은 수치다.

특히 국내뿐 아닌 해외 팬들의 지원사격까지 막강한 화력을 뽐내고 있어 트레저에 쏠린 팬들의 기대감을 짐작하게 한다. 실제로 '퍼포먼스 필름' 게재 당일 트위터에는 트레저와 '미쳐가네' 영문 제목을 뜻하는  '#GOINGCRAZYwithTREASURE' 해시태그가 전 세계 트렌드 랭킹 1위에 올랐다.

팬들의 호평 역시 잇따랐다. 트레저가 보컬, 랩 포지션에 상관없이 모두 완성도 높은 퍼포먼스를 보여주며 부쩍 성장했다는 평가가 주를 이뤘다.

트레저 공식 유튜브 채널 구독자 수도 빠르게 늘고 있다. 트레저는 멤버들이 직접 크리에이터가 돼 참여하는 '트레저맵', 스케줄 현장 비하인드를 담은 'TMI' 등 다양한 영상으로 팬들과 소통 중이다.

최현석 지훈 요시 준규 마시호 윤재혁 아사히 방예담 도영 하루토 박정우 소정환 12명의 멤버로 이뤄진 트레저는 데뷔를 앞두고 지난 1년 동안 노래, 안무, 작곡 등 다방면에서 실력을 키워왔다.

'미쳐가네'는 트레저의 탄생 과정을 함께한 프로그램 'YG보석함'의 시그널송이다. 이번 퍼포먼스 필름에서 트레저가 선보인 춤은 기존 안무에서 90% 가까이 수정 업그레이드된 버전이다.

yeoony@xportsnews.com / 사진=YG엔터테인먼트

박소연 기자 yeoon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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