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즈 지후, “‘복면가왕’에서 한 디스코팡팡 개인기, 우수가 알려준 것” [현장]

아이즈 지후가 ‘복면가왕’ 출연에 대해 언급했다.
 
31일 아이즈는 현대카드 언더스테이지에서 싱글 3집 앨범 ‘THE:IZ(더아이즈)’ 미디어 쇼케이스를 진행했다. 아이즈는 이번 쇼케이스를 통해 약 5개월 만에 컴백하게 됐다.

밴드 아이즈 멤버 지후는 '복면가왕'에 복면가수 심마니로 출연한 바 있다. 이에 오늘 쇼케이스에서 이와 관련한 토크가 진행됐다.

지후는 SNS를 통해 “복면가왕'에서 심마니로 출연한 아이즈 지후입니다! 2017년 스무살에 밴드 아이즈로 데뷔한 후 무대에서 팀원들 없이 혼자 노래 부르는 게 처음이라 걱정을 정말 많이 했다"고 전했다.

그는 "팀에서 맏형으로서 멋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는 생각도 했고, 저의 모습이 어떻게 비춰질까 스스로 부담도 많이 느끼고 있었지만 후회 없는 무대를 했다는 생각과 좋은 결과가 나온 것 같아 기쁘고 감사하다"고 전했다.

더불어 "전부터 '복면가왕'에 나오고 싶다고 주변에 많이 얘기를 해왔는데 이렇게 2020년을 시작함과 동시에 많은 분들께 저의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어서 정말 행복하다"고 덧붙였다.

이날 현장에서도 지후는 밴드 보컬이다보니 혼자 출연해서 노래를 하게 돼 떨렸다고 전했다.

그는 “멤버들이 1라운드에서 지면 돌아오지 말라고 했는데, 다행히 1라운드에서 이겼다”고 말하며 웃어보였다. 더불어 멤버 우수는 “디스코팡팡 개인기를 내가 알려줬다”고 말했으며, 지후도 그것이 사실이라고 인증했다.

tvX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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