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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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와이스 나연 스토커, 독일 귀국→영상 편지 게재…또다른 피해 우려 [엑's 이슈]

기사입력 2020.01.30 15:49

이덕행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트와이스 나연의 스토커로 알려진 독일인 남성이 독일로 돌아갔다. 그러나 이후에도 나연을 향한 일방적인 애정 공세를 펼치며 우려를 낳고 있다.

독일인 남성 A씨는 지난 29일 개인 유튜브 채널에 '(트와이스) 임나연에게 보내는 비디오 메시지 / Video Message For Nayeon (TWICE)'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A 씨는 영상에서 한국어와 영어가 적힌 종이를 들어보이며 나연에게 메시지를 전달했다. 그는 "안녕 나연아. 나 지금 독일로 돌아왔어. 내가 널 괴롭혔다면 진짜 미안해"라고 사과했다.

이 같은 사과와 동시에 A씨는 "널 행복하게 해주고 싶었어. 용서해주길 바래요. 내가 널 괴롭히는 줄 정말 몰랐어"라는 변명도 함께 남겼다.

특히 A씨는 "나는 우리가 그것에 대해 그냥 말할 수 있었으면 좋겠어. 인터넷에 나에 대한 많은 거짓 정보가 있다. 나는 최근에 많은 미움을 받는다. 하지만 괜찮다"며 "나는 우리가 미래에 서로 대화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남겨 또다른 피해에 대한 우려를 자아냈다.

앞서 A씨는 지난해 12월 부터 나현을 향한 스토킹으로 큰 질타를 받았다. 특히 A씨는 자신이 나연과 교제 중이라는 황당한 주장도 함께 전해왔다. 결국 소속사 JYP는 A씨에 대한 접근 금지 가처분 신청을 내고 A씨를 형사 고발 하는 등 다양한 법적 대응으로 맞섰다.

결국 A씨는 독일로 돌아갔지만 나연에 대한 식지 않는 관심을 나타내며 많은 팬들의 걱정을 사고 있다.

dh.lee@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이덕행 기자 dh.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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