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8 0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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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클라쓰' 박서준, 이태원서 첫사랑 권나라와 재회 [포인트:컷]

기사입력 2020.01.22 15:43 / 기사수정 2020.01.22 15:44

최희재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희재 인턴기자] ‘이태원 클라쓰’ 박서준이 이태원에 첫발을 내디딘다.

31일 첫 방송되는 JTBC 새 금토드라마 ‘이태원 클라쓰’측은 22일, 박새로이(박서준 분)의 생애 첫 이태원 입성 모습을 공개해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이태원 클라쓰’는 불합리한 세상 속, 고집과 객기로 뭉친 청춘들의 ‘힙’한 반란을 담은 작품이다. 세계를 압축해 놓은 듯한 이태원의 작은 거리에서 각자의 가치관으로 자유를 쫓는 그들의 창업 신화가 다이내믹하게 그려진다.

공개된 사진 속 박새로이(박서준 분)의 얼굴에는 설렘과 긴장이 교차한다. 그의 눈에 들어온 건 멋과 개성으로 무장한 사람들, 자유와 다양성이 공존하는 거리인 것. 첫눈에 반한 듯한 들뜬 눈빛이 박새로이의 파란만장한 이태원 입성기를 더욱 기대케 한다. 

또 그를 이곳으로 이끈 것은 바로 첫사랑 오수아(권나라). 핼러윈을 즐기는 사람들 사이에서 조금은 이방인 같은 박새로이를 발견한 오수아가 그를 향해 활짝 미소 짓는다. 여기에 자신의 밤톨 머리를 쓰다듬는 오수아를 바라보는 박새로이의 올곧고 순수한 눈빛이 설렘을 유발한다.

박서준은 현실판 박새로이를 완벽하게 구현하며 원작 마니아와 드라마 팬들의 뜨거운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무엇보다 소신 하나로 이태원을 접수할 박새로이의 뜨거운 반격이 통쾌하고 짜릿한 전율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더한다. 

그의 첫사랑 오수아 역을 맡은 권나라의 연기 변신에도 귀추가 주목된다. 박새로이의 첫사랑부터 훗날 비즈니스 라이벌로 마주하기까지 존재감을 발산할 것을 예고했다.

‘이태원 클라쓰’는 31일 오후 10시 50분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JTBC

최희재 기자 novheejan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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