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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매체, 리버풀전에도 'SON 톱' 예상

기사입력 2020.01.10 14:16 / 기사수정 2020.01.10 15:20

임부근 기자

[엑스포츠뉴스 임부근 인턴기자] 손흥민이 해리 케인의 자리를 메워 최전방 공격수로 나올 가능성이 높다.

토트넘 홋스퍼는 12일 오전 2시 30분(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리버풀과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2라운드를 치른다. 토트넘이 리버풀을 홈으로 불러들인다.

토트넘은 주축 공격수인 케인이 4월까지 경기에 나서지 못한다. 당초 4~8주 결장이 예상됐으나 정밀 검진 결과 햄스트링 근육 파열이라는 진단이 나왔다.

현재 토트넘엔 전문 공격수가 없는 상황이다. 지난 시즌 손흥민이 케인 대신 최전방 공격수로 나와서 좋은 활약을 했지만, 원래 포지션은 측면 공격수다. 루카스 모우라도 소화는 가능하지만 파괴력이 떨어진다. 손흥민과 모우라는 지난 5일 미들즈브러와 FA컵 경기에서 최전방에 섰으나 기대 이하였다.


케인의 대체자가 영입될 때까지 누군가는 공격수를 소화해야 한다. 미들즈브러와 경기에서 부진했다고는 하나 현재 토트넘엔 손흥민만 한 대체자가 없다. 영국 통계 전문매체 후스코어드닷컴도 손흥민이 최전방 공격수 자리에 나설 것이라고 예측했다.

후스코어드닷컴이 예상한 토트넘은 4-2-3-1 포메이션에 모우라, 델레 알리, 에릭 라멜라가 2선에 서고 손흥민이 가장 높은 위치에 있었다.

sports@xportsnews.com/ 사진=연합뉴스, 후스코어드닷컴

임부근 기자 sport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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